'사랑하듯 꿈을 꾸자',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이야기
조회수 2016. 10. 10. 17:55 수정
By. MAXIM 박소현
다음에 꼭 가보는 걸 추천!!
8일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청춘아레나' 페스티벌.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니었다. 청춘들을 위한 강연도 함께였다.
김반장, 연상호 감독, 빈지노, 타블로, 장도연, 자이언티, 쌈디 등이 들려준 말들을 정리해봤다.
# 김반장, 난 지금도 청춘이다
"나는 지금도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20대 초부터 30대 초중반이 청춘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나이보다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도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20대 초부터 30대 초중반이 청춘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나이보다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20대로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막노동도 해보고 싶고, 아르바이트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해보고 싶다"
# 연상호, 나도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다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 그도 처음부터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교 시절부터 7년 정도 영화를 만들었지만, 모두 다 실패했다.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 그도 처음부터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교 시절부터 7년 정도 영화를 만들었지만, 모두 다 실패했다.
정말 그만두려던 순간, 친구가 해준 한 마디가 그렇게 힘이 됐다고 하는데.
"친구가 '너 재능이 있다. 해라. 잘 되거나 인생이 망해서 노숙자가 되더라도 죽으면 다 똑같다. 그니까 망설이지 말고 해라'고 하더라. 큰 힘이 됐다"
저런 친구 나도 갖고 싶다.
# 쌈디, 청춘을 즐겨라
"애쓰지 마라. 그렇게 애쓰면서 살면 시간이 많이 흘러간다. 자신을 사랑하고, 청춘을 항상 즐겼으면 좋겠다"
"애쓰지 마라. 그렇게 애쓰면서 살면 시간이 많이 흘러간다. 자신을 사랑하고, 청춘을 항상 즐겼으면 좋겠다"
# 장도연, 다음 생애는 걸음마 떼자마자 연애 할 거다
"나는 낯가림이 심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나는 29살 처음 연애를 했다"
"나는 낯가림이 심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나는 29살 처음 연애를 했다"
"그때 신세계를 맛봤다. 연애하니까 여성 호르몬이 활발해지면서 피가 돌고 미쳐 버릴 것 같았다"
"다음 생에는 걸음마를 떼면 연애를 시작할 거다. 연애의 맛을 알았다"
저도 맛은 아는데 참. ASKY.
# 타블로, 사랑하듯 꿈을 꿔라
타블로는 '청춘아레나'에서 '꿈꾸는 라디오'라는 주제로 무대에 서서, 꿈에 대해 청춘들에게 강연을 했다.
타블로는 '청춘아레나'에서 '꿈꾸는 라디오'라는 주제로 무대에 서서, 꿈에 대해 청춘들에게 강연을 했다.
"이뤄지지 않은 사랑도 사랑이라 부르는데 이뤄지지 않은 꿈은 왜 실패라 부르냐. 꿈을 가지고 살아가라. 내 꿈과 남의 꿈을 비교하지도 말아라"
"꿈은 되돌아보면서 '실패했다'는 결과만 두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듯 꿈을 꿨으면 좋겠고, 사랑하듯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
몸과 귀가 따뜻해지는 시간, '청춘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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