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녀 제니퍼 로렌스의 말, 말, 말!
조회수 2016. 12. 23. 19:46 수정
다소 정신 사납다고(?) 평가되는 활기찬 성격과 직설적인 언행으로 '비글녀'란 수식어의 제니퍼 로렌스.
다소 정신 사납다고(?) 평가되는 활기찬 성격과 직설적인 언행으로 ‘비글녀’란 수식어를 달고다니는 제니퍼 로렌스가 오늘의 주인공!
2016년 한 해 동안 그녀를 둘러싼 사건, 사고들을 정리해봤어요. 지금부터 한번 만나볼까요?
영화 <조이>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싱글맘 조이 역을 맡아 열연한 제니퍼 로렌스는 3년만에 두 번째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어요!
그녀는 절친인 에이미 슈머와 함께 후보에 올라 더 화제가 되었는데,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 제니퍼와 에이미가 쌍둥이처럼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날 거라는 ‘카더라 통신’이 돌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어요.(아쉽) 나중에 인터뷰에서 제니퍼는 "제가 망친 거예요. 말하지 말고 조용히 입었으면 됐을 텐데!" 라고 말했죠.
여우주연상 수상 후 마련된 질의응답에서 핸드폰을 보면서 질문하던 기자의 말을 중간에 끊은 제니퍼. 사실 그녀에게 한 소리 들은 기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번역본을 보면서 질문하던 중이었다고 해요.
당황한 기자가 사과한 후 다시 질문을 이어갔지만 오스카 이야기를 꺼내는 바람에 제니퍼에게 다시 한 번 쓴소리를 들어야 했었죠.
20세기폭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제니퍼 로렌스가 <엑스맨 7>에 출연할까요? 주연급 배우들이 한꺼번에 계약이 종료된 데다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도 복귀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한데요.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맥어보이와 이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요. 분명한 건 이거예요. 우리 셋이 함께 출연하지 않으면 아무도 출연하지 않을 거라는 것 말이에요.”
하지만 지난 1년간 4,600달러 (한화로 약 513억원)을 벌며지구상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여배우로 꼽힌 제니퍼 로렌스를 감당하려면 제작사 입장에선 예산 확보가 시급할 거 같아요.
제니퍼 로렌스만큼 트럼프 당선에 실망한 여배우가 또 있을까요? 미 대선을 앞둔 5월경 영국 BBC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는 당시 차기 대통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중지 손가락을 올려 보였다는 것. 지난 11월,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이후 한 잡지에 기고문을 보내기도 했어요.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함께 출연한 니콜라스 홀트와 4년 남짓 연애하며 약혼설까지 돌았던 바 있었죠.
2014년 8월경 결별 후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호흡을 맞춘 브래들리 쿠퍼와 염문설이 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최근 제목 미정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던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1살! 뉴욕 근거리에 집을 마련하고 수시로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제니퍼 로렌스가 드디어 내한했었었죠! 비록 만 하루도 채 되지 않는 일정이 아쉽긴 했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특급 이벤트가 되었던 거 같아요.
이 영화에서 그녀는 크리스 프랫과 생애 첫 섹스 신을 찍었다고.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무엇을 한 건지 알 수 없는 느낌이었죠. 게다가 크리스 프랫은 결혼한 남자잖아요.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었어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괜찮아’라고 말해달라고 했죠.”
제니퍼 로렌스의 말, 말, 말! 어떠셨나요?
휴 이쯤되면 입덕 안내서 아닌가요?
다음에는 또다른 매력적인 스타와 함께 돌아올게요!
휴 이쯤되면 입덕 안내서 아닌가요?
다음에는 또다른 매력적인 스타와 함께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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