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by 마리끌레르

선선한 가을날씨를 만끽하기 좋은

서울 드라이브 코스 BEST 5!

함께 떠나볼까요?

북악 스카이웨이

1968년에 개통된 이후로

언제나 서울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북악 스카이웨이!

낮이든 밤이든

드라이브 즐기기 딱 좋은 코스라죠?

구불구불한 산길을 운전하다보면

정상에 팔각정도 보이구요.

이곳에서 잠시 내려 한 눈에 들어오는

서울 시내를 구경하는 것 좋아요.

맑은 날엔 북한산, 남산 N 타워가

훤히 보이는 한편,

야경 또한 매우 근사해요.

팔각정에 간다면

놓칠 수 없는 명물이 있는데요.

바로 ‘느린 우체통’.

편지를 넣으면 1년이 지나고

배달이 된다고 하니 매우 로맨틱하죠?

북악 스카이웨이를 가면

꼭 편지를 써보기로 해요 ><

아차산 – 워커힐 길

서울 광진구와 경기 구리시에 걸쳐있는 아차산.

경사가 그리 높지 않은 아차산은

저 같은 저질 체력도

산책하기 참 좋아요!

아차산 생태공원을 구경한 후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시작하면 딱이에요.

공원의 앞길에서 워커힐 호텔을

경유해서 가면 된답니다.

이 코스로 드라이브하다 보면

멋진 한강 뷰를 볼 수 있어요.

벛꽃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지만

가을 단풍도 아름다우니

이번 달이 지나기 전에 가보는 걸 추천!

동작대교 – 노을 카페

한강변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동작대교.

근처 아무 카페나 갈 수 있지만

기왕이면 주차도 용이하고

경치도 좋은  ‘노을 카페’를 추천해요.

동작대교 남단 방향 오른쪽에 위치한

노을 카페는 루프탑도 있어서

경치와 함께 분위기는 덤으로!

1층은 한강 산책로로 곧장 이어져서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이웃 다리인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를 드라이브하는 것도 추천해요!

물과 워낙 가까워 차로 달릴 때

남다른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

남산 순환로(소월길)

남대문에서 하얏트 호텔을 거쳐

한남동에 이르는 4차선 도로.

평일에도 서울의 다른 길에 비해

차가 없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에요.

서울 한복판에 사람이 별로 없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니

우선 가산점으로 시작합니다!

완만한 커브길이라 느긋이 운전하며

남산을 달리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색다른 곳을 가고 싶다면

근처 남산골 한옥마을에 들러보세요.

순수한 전통 한옥을

그대로 복원한 이곳에선

한복 입기, 떡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가기도

좋은 남산골 한옥마을!

양재천로

과천에서부터 탄천까지 16.6km 하천인 양재천로.

‘메타세쿼이아’가 끝없이

800여 그루 정도 심어져 있는 이 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자동차로,자전거로, 산책로가

다 따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산책로는 반려견과 견주들의 인기 코스라서

지나다니는 귀여운 댕댕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양재천로는 물론, 골목 사이사이엔

근사한 카페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어

곧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걸요?

지금 떠나기 좋은

서울 드라이브 코스.

저도 이번 주말 당장 떠날래요.

드라이브도 좋지만 걷기에도 참 좋은 날씨죠?

산책하기 좋은 불광천을 추천해요.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불광천에서 산책도 하고

예쁜 카페도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