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큐에 갈 수 있는 휴가지

조회수 2018. 8. 7. 18: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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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노선으로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 네 곳.

무더위 속의 유일한 낙, 여름휴가!


그런데 이미 갔다 왔다고요?

이 긴 여름 무슨 낙으로 살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말 그대로 한 큐에!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모아봤어요.

출처: giphy.com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경유지를 거치는 비행기표를 끊을 수도 있지만,

소중한 하루를 공항에서 쓸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새로 개설된 직항 노선들!


시간 절약은 물론

퇴근하자마자 티켓을 끊더라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그리고 그곳의 핫스폿을 소개할게요♥


러시아 하바롭스크

1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둘러싸인 한적한 레닌 광장 @kost27
2 하바롭스크의 성모영면대성당 @nyuta.95.p

최근 대한항공이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 항공과 공동운항 노선을 확대했다는 소식입니다.

(짝짝!)


덕분에 블라디보스토크 직항노선은 증가했고, 하바롭스크 그리고 유즈노사할린스크 직항이 개설되었는데요.


지금은 아무르 강이 흐르는 하바롭스크에 가기 딱 좋은 시기!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가득하고

(아직은)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는, 고요하고 한적한 곳이에요. 그나마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하바롭스크의 심장’이라 불리는 레닌 광장!

출처: @masha_sj124
레스토랑 '카바촉'

레스토랑과 호텔이 적은 편이지만, 그 중 농촌을 콘셉트로 한 ‘카바촉’은 꽤나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비트 수프 ‘보르시’와 돼지고기 만두, 양고기 샤슬릭을 추천!

출처: @amanda.gangstagram
하바롭스크의 중앙시장의 모습

중앙시장으로 가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가득한 식료품점, 꽃집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관광지가 아닌 러시아의 일상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블라디보스토크보다는 하바롭스크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해요.

ღ'ᴗ'ღ


필리핀 팔라완

1 '청정지역' 팔라완의 자연 @morton_mac
2 맑고 푸른 팔라완의 바닷가 @morton_mac

이번 휴가지는 보라카이다!

라고 정한 사람들에게 떨어진 청천벽력같은 소식,

보라카이가 산호 보호를 문제로 폐쇄되었죠.


하지만 걱정 말아요!

필리핀엔 팔라완이라는 훌륭한 관광지가 있으니까요!

인천과 부산에 직항노선이 개설돼 마닐라를 거치지 않고 한 큐에 갈 수 있는데요. 

‘필리핀의 숨겨진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대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팔라완의 주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있는 ‘지하 강’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는 점!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보면 종유석이 벽과 천장을 장식한 동굴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낮에는 에메랄드빛의 바다에서 여러 섬을 돌아다니는 ‘호핑 투어’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반딧불이 별처럼 반짝여 가만히 있어도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1 팔라완의 지하 강 @genecarl_rn
2 프린세사 가든 리조트 앤드 스파 @princesagarden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인 만큼 현지의 음식을 맛볼 기회도 많은데요.


필리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 ‘깔루이’에서는 생선튀김과 스테이크를 비롯한 해산물 요리가 전 세계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답니다!


숙박은 시내에 자리 잡은 특급호텔인 ‘프린세사 가든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에서 해결하는 건 어때요?

바닷가가 한눈에 보이는 워터빌라와 팔라완에서 가장 넓은 수영장 등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연이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1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풍경 @simonetta9744
2 베네치아의 수상버스 '바포레토' @simonetta9744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많은 여행자들의 워너비 여행지 중 하나!


아시아나항공에서 동아시아 항공사로는 최초로 베네치아 직항노선을 개설했습니다.


부라노섬, 무라노섬을 비롯한 100여 개의 섬, 그리고 400여 개의 다리가 있는 베네치아는 여름에 가면 더욱 좋은 도시인데요.

‘바포레토’라 불리는 수상 버스를 탈 수도 있고,

곤돌라에 올라 좁은 운하를 건너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미로처럼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누비며 작은 이탈리아 전통 레스토랑을 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한, 매력적인 여행지랍니다!

1 카페 '플로리안'의 외관 @caffeflorian
2 '그롬'의 젤라토 @gromgelato

베네치아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은?

1720년부터 손님을 맞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플로리안’과 ‘인생 젤라토’라는 평이 끊이지 않는 ‘그롬’!


물가가 아무리 비싸도, 수도원에서 직접 만드는 ‘까마돌리 크림’도 반드시 쇼핑리스트에 넣어야 하는 기념품이니 체크해주세요!


멕시코 멕시코시티

1 소칼로 광장의 전경 @jenpengpics
2 테오티우아칸의 웅장한 피라미드 @jenpengpics

아에로멕시코항공이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만든 지 1년이 흘렀습니다.


볼 것, 먹을 것으로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 멕시코시티!


도대체 어디부터 둘러봐야 할 지 막막하다면 멕시코시키의 명소가 밀집한 소칼로 광장에서 여행을 시작하기를 추천!

도시에선 멕시코 국립 궁전, 템플로 마요르 신전,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을 둘러보고,

조금 더 멀리 나갈 여유가 있다면 멕시코시티에서 50km 정도 거리의 테오티우아칸에 가보세요.


‘신들의 도시’라 불리는 테오티우아칸은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인데요.

이곳에서는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 케찰코아틀의 신전 등 방대한 규모의 유적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답니다!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할 걸요?

1 '타코 데 카나스타'의 찐 타코 @chibbqking
2 '소나 로사'의 밤 풍경 @duanehallock

타코의 나라인 만큼, 타코를 판매하는 레스토랑과 푸드트럭도 자주 눈에 띄는데요.

그중 현지인도 즐겨 찾는 ‘타코 데 카나스테’의 찐 타코는 ‘마약 타코’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현지 토산품부터 브랜드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쇼핑 거리인 ‘소나 로사’도 꼭 방문해보도록 해요.

ღ'ᴗ'ღ


경유해야 하는 고생 없이 갈 수 있는 휴가지!

다들 어디 갈 지 골랐나요?

예. 저는 먹을 것이 넘치는 멕시코로 정했습니다.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참! 쇼핑도 빠질 수 없죠!


멕시코에서 구경할 만한 숍들을 확인해볼까요?

여행 계획에 이 숍을 추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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