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언니들을 위한 여름 헤어스타일링

조회수 2018. 6. 25.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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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 선 지금, 가볍고 화려해진 여름옷에 걸맞은 헤어스타일 변신이 필요하다. 긴 머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여름 헤어 아이디어.

문 밖을 나서기만 해도

더운 바람이 훅- 불어오는 요즘!


더운 공기와 날씨에

절로 머리를 묶게 되는데요.

머리 이쁘게 못 묶는 사람 나야 나!


외치며 더운 날에도 헝클어진 머리를 방치하는

분들을 구원해 줄 #헤어스타일링 을 가져왔어요!


2018 S/S 패션위크 스테이지에서 엿본

여름 헤어스타일을 알려드릴게요.

ღ'ᴗ'ღ

출처: giphy.com

1. 로 포니테일

이번 봄·여름 시즌 패션위크 스테이지에서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검은 색 실핀이나 머리끈,

헤드밴드 등을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헤어스타일은?


로 포니테일!

1 SPORTMAX
2 MULBERRY
3 PORTS 1961

웨이브를 만들어 묶거나

하나로 묶은 다음 느슨하게 땋기도 하고 여러 번에 걸쳐서 묶는 등

로 포니테일의 다채로운 변주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머리숱이 적거나 두상이 예쁘지 않아 고민이라면

웨이브 헤어를 로 포니테일로 연출해보세요!


머리를 묶기 전

아이론이나 헤어드라이어의 컬 전용 디퓨저로

모발 전체에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면 완성!


컬을 넣기 전에 모발에 텍스처 토닉을 바르거나

솔트 스프레이를 뿌리면 더 생생한 컬을 연출할 수 있어요.

 포츠 1961 쇼의 모델들처럼 로 포니테일로 묶은 뒤 뒷머리를 끝까지 땋아 변화를 주는 것도 좋아요!


브레이드 헤어를 세련되게 연출하려면

땋은 부분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대충 땋은 것처럼

느슨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1 모로칸오일 컬 리에너자이징 스프레이. 160ml, 3만 8천원.
2 미쟝센 볼륨 스프레이. 180ml, 1만원.

2. 로 번

로 포니테일이 단순하고 지루하다면

둥글게 말아올린 로 번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보기!

1 REJINA PYO
2 SONIA RYKIEL
3 MONCLER
4 DELPOZO

가르마나 헤어의 질감을 어떻게 연출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로 번의 매력이죠!


레지나 표 쇼에서는 부스스한 헤어 텍스처를 살려 모던한 로 번을 완성한 반면, 

소니아 리키엘 쇼에서는 앞가르마를 타고 앞머리에 곱슬거리는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답니다!

정수리 볼륨을 한껏 부풀려 복고풍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몽클레어 쇼처럼 로 번에 너비가 넓은 화이트와 블랙 헤드밴드를 둘러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할 수도 있다는 점! 

로 번 하나로 모던, 페미닌, 복고, 스포티까지!


너란 헤어스타일... 넘나 매력적♥

1 시슬리 프리셔스 헤어 케어 오일. 100ml, 12만원.
2 아모스프로페셔널 리페어포스 헤어 BB크림. 100ml, 1만6천원대.

3. 하프 번

여름이니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어!

하는 분들께는 '하프 번' 스타일을 추천할게요.

1 VICTORIA BECKHAM
2 EMPORIO ARMANI

로 번보다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의 하프 번!


지난해 켄달 제너나 지지 하디드 같은 모델들이 하이 하프 번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뒤통수에 낮게 묶는 로 하프 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베컴 쇼에서는 양쪽 옆머리를 손으로 쓸어 모아 검은색 머리끈으로 묶은 다음

끈으로 매듭을 한 번 더 감아 모발의 반 정도만 뺀 하프 번 스타일을 선보였죠.


한편, 엠포리오 아르마니 쇼에서는 가르마를 한쪽으로 타서 반으로 묶은 다음

뒤쪽 머리를 소라처럼 둥글게 말아 실핀으로 고정한

개성 있는 하프 번 룩을 연출했습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의

하프 번 스타일에 도전해보세요!

1 아베다 텍스처 토닉. 125ml, 3만8천원대.
2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스테이지 웍스 파우더 쉐이크. 150ml, 2만8천원.

4. 액세서리

웨이브를 만드는 것도, 하나로 묶는 것도 다 귀찮은 날에는 실핀만 준비하면 OK!

1 SIMONE ROCHA
2 J.W. ANDERSON
3 ROYAL TENENBAUMS

이번 시즌 J.W. 앤더슨 쇼의 헤어스타일을 맡은 앤서니 터너는

실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세련되고 멋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영화 <로얄 테넌바움> 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시크한 블랙 아이라인과 실핀으로 고정한 일명 ‘똑단발’ 머리를

런웨이로 그대로 옮겨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경쾌하면서도 여성스럽게 변신하고 싶다면

실핀 대신 화려한 비즈 장식핀을 꽂아주세요!


밋밋한 헤어스타일에 '예쁨'을 더해줄거에요

1 다이슨 슈퍼소닉TM. 55만6천원.
2 케라스타즈 디스플린 컬 아이디얼. 150ml, 5만원대.

출처: giphy.com

올 여름에는 단순한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모두가 반할 멋드러진 헤어를 연출해보자구요.

(❁´▽`❁)

헤어스타일로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지만,

분위기의 완성은 역시 향수죠!


꿉꿉한 여름을 향기롭게 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너한테 좋은 냄새 나!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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