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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의 끝나지 않은 미투#MeToo

조회수 2018. 5. 8.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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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oo는 시작되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피스의 끝나지 않은 미투운동!


오늘도 부당한 차별과 성폭력을 참아내는 여성이 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이들이 있는데요.


 우리는 계속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문을 열고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


"많은 사람이 지금의 # mMeTo 운동을 이런 상황을 초래하는 행동을 한 남자들만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야 밝혀진 몇몇 가해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

문제는 부당한 상황을 지켜보는 주변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가진 권력은 그 모든 것을 눈감아줄 만큼 대단했다는 것이라는 건데요.

‘암적인 존재’라는 말은 너무나 진부한 표현.

권력 자체를 문제시하지 않고 ‘권력의 남용’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얽혀 있는 여성 혐오증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유명한 남자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몰리는 바람에 우리도 모르게 성폭력의 실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지금 우리의 문제에요.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얽혀 있는 여성 혐오증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유명한 남자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몰리는 바람에 우리도 모르게 성폭력의 실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지금 우리의 문제예요.

그래도 지금의 움직임은 분명 희망적이에요. 이젠 정말로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

그래도 지금의 움직임은 분명 희망적이에요. 이젠 정말로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

제프 셔릿(작가, <에스콰이어> <버지니아 쿼터리 리뷰>의 기자) 

출처: giphy.com
"법률적으로 볼 때 성퐁력으로 간주되는 행동은 두 가지로 분류돼요. 

첫째는 행위가 '의도적'으로 해석되는가, 아니면 '사회 통념적' 수준으로 해석되는가.
둘째는 상사가 성적인 행위를 고용의 조건으로 요구했는가.

성푝력에 관해서는 얼마든지 그럴싸하게 둘러댈 수 있는 행동들은 모든 여성이 겪고 있어요.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성적 농담을 던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성폭력은 여성을 직업상 불공평하게 이용하거나 인격적으로 깎아내리기 위해서 혹은 대가성으로, 혹은 의도적이거나 통념적으로도 행해져서는 안 되며, 법의 적용도 달라져야 해요."

질 필리포빅(변호사, <H-스폿: 페미니스트의 행복 추구(The H-Spot: The Feminist Pursuit Of Happiness)>의 저자 
출처: giphy.com

"저는 페미니스트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위기의 해법은 성평등에 있다고 믿어요. 

#MeToo 운동이 그저 그런 전리품으로 남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선거에 의한 정치가 변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유엔여성기구에 따르면 오직 23명의 여성만이 주나 정부의 리더로 일하고 있고, 국회의 의석 중 4분의 1도 안되는 수를 여성이 채우고 있으며, 미국 의석의 5분의 1이 되지 않는 자리에 여성이 앉아 있다고 해요. 

‘정책이 되는 수를 여성이 채우고 있으며, 미국 의석의 만들어지는 방’에 들어가지 않고서 어떻게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국제통화기금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직장에서 남성의 수만큼 여성의 수를 늘릴 경우, 미국은 GDP가 5% 상승하고 인도의 GDP는 무려 27%가 상승한다고 해요. 

그러니 2018년 선거에서 여성들은 반드시 투표해야 해요!

 이제 문을 부수고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


크리스티안 아만푸어(CNN 앵커, 국제부 수석특파원)


 

출처: giphy.com

"내가 아는 여성 중 자신의 성적 피해에 대해 또다시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어요. 분

야와 지위는 달라도 누군가는 수모를 겪고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던 싸움에서 이기기도 한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문제의 사건들이 여전히 우리의 몸과 섹스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에 진이 빠지죠.

페미니스트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젊은 여성이었다면 주저하지 않고 스스로를 위해 요구했겠지만 많은 여성이 그렇게 하지 못해요. 

자신이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불편하고, 도덕적 잣대를 유지하고 있기가 불안하며 남성들이 얼마나 빨리 스스로를 용서하고 또 얼마나 맹렬히 권력의 자리로 되돌아오는지 익히 봐왔기 때문이죠. 

어쩌면 이것이 여성들이 주저하는 또 다른 이유일지도 몰라요." 


사라 니콜 프리켓(작가, <어덜트> 창간 편집자) 

"해시태그만으로는 부족해요. 

짧은 트윗 하나가 세계적인 운동을 촉발할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에 와 있어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우리에겐 실천에 옮기는 일만 남았어요. 

오랫동안 부조리한 일들이 가능했던 구조적인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한 사람, 한 단체, 해시태그만으로는 부족해요. 서로 연대해서 더 나은 결말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문을 열었지만 그 문을 통과하려면 끈기가 필요해요. "


타라나 버크(#MeToo를 시작한 사람)



한국에서도 여성들과 함께 달리고 있는 정치인들을 만났어요. 

여성 법안을 낸 정치인들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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