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

믿고 따르는 이영자가 추천하는 맛집이 요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죠. "한 번 본 사람 잊어도 한 번 먹은 음식 못 잊는다," "첫 입은 설레고 마지막 입은 그립다" 등의 명언을 남긴 그녀가 추천하는 맛집 9곳을 소개할게요!

  "퍽퍽 살은 발라낸 다음 국물에 적셔 깍두기와 함께 먹고 고기를 먹은 후에는 국물에 밥을 말아먹을 것!"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먹는 방법을 아는 것도 제대로 그 맛을 즐기는 방법이죠? 이영자가 추천하는 방법, 우리도 따라 해 볼까요?

  돈잔국수와 단팥빵으로 유명한 곳. 이영자가 매니저에게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 곳으로 잔치국수에 돈가스가 올라간 독특한 메뉴가 있어요. 돈가스와 잔치국수, 둘의 궁합이 묘하게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메뉴예요.

  대전으로 내려간 이영자! 지방 먹방은 유독 더 설레는데요. 두부두루치기와 얼큰이 칼국수로 유명한 이곳! 두부두루치기의 칼칼한 맛은 자꾸만 생각나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하니 얼큰이칼국수까지 한 그릇 추가해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그녀가 대전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빵집이었죠. 애인이 대전을 들러 이 빵을 사 오지 않으면 권태기라는 그 빵! 명란바게트, 튀소구마, 페이스트리, 부추빵까지 빵값만 7만 원에 육박하는 쇼핑을 했는데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착하고 선하다는 말도 명언이 아닐까 싶어요.

  음식 먹고 체했을 땐 소화제가 아니라 한방 통닭! 통닭으로 체한 속을 달래주는 게 이영자만의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기름기가 쫙 빠져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치킨. 역시 1인 1닭은 기본이겠죠?

  닭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그 부위, 닭 목살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 숯의 향이 은은하게 밴 닭 목살은 별미 중에 별미예요. 푸짐하고 맛있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콜키지프리인만큼 와인과 함께 즐기는 것도 추천할게요.

  기름진 음식은 언제나 옳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양대창구이 전문점. 직원분께서 구워주셔서 최상의 굽기 상태로 즐길 수 있어요. 연타발에 왔으면 꼭 먹어야 하는 양밥 역시 안 먹고 가면 섭섭한 메뉴랍니다.

  이영자가 추천하는 매생이굴국밥. 탱탱하고 싱싱한 굴을 입안에서 탁 터트리는 순간 입안에 바다내음이 가득 퍼지는 맛이에요. 무쇠솥에 각종 버섯과 전복을 넣고 지어낸 전복 무쇠솥밥 역시 추천할게요. 무염버터와 달래 간장을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영양보충 완료!

  콩국수 맛집으로 이미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곳. 걸쭉한 농도의 진한 콩국물이 보기만 해도 고소할 것 같은데요. 김치와 함께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이 입안을 풍부하게 채워주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