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보다는 안주 먹으러 가는 포장마차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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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으로 만나는 차트 <여기 GO>, 5화의 주제는 바로 포장마차 맛집! 소주 한 잔이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가고 싶어 지는 곳이죠. 애주가들도, 안주빨 날리신다 하는 분들도 모두 만족하는 도니와 후니가 고른 포장마차 맛집 10곳을 소개합니다!
<일번지 포장마차>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030-3
술맛 안주맛 사장님의 서비스까지 끝내주는 이곳. 사당역과 이수역 중간에 위치해 있어요.
안주는 단 두 가지. 김치찌개와 막회인데요. 특히 김치찌개는 삼겹살 목살 껍데기가 가득 들어가 있어요. 담백함과 부드러움에 숟가락을 드는 순간 놓을 수가 없답니다~
막회는 일식 조리사였던 사장님이 직접 만든 초장 소스에 무쳐 먹는데요~콩가루 날치알까지 듬뿍 올려 젓가락으로 쉐킷 쉐킷! 술을 부르는 안주랍니다.
<즉석우동국수(골목집)>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299-23
포장마차의 진리는 뜨끈한 국물과 소주 한잔! 1988년에 개업하여 31년째 영업 중인 포차입니다.
대표 메뉴는 우동국수. 주문 즉시 반죽을 하고 면을 바로 뽑아주시는데요. 멸치, 무 , 간장 등을 넣고 완성한 우동국수 한 그릇은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이 우동국수가 단 3천 원! 한 젓가락 먹어보면 캬~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영업시간이 랜덤이라 언제 열고 언제 닫을지 모르니 참고하고 방문하세요!
<원조포장마차>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96-18
가락시장 안에서 노점으로 시작해 20년이 넘도록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단골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안주는 바로 병어찜. 30년이 넘도록 맛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고 해요.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게 일품이랍니다.
부드러운 병어찜은 숟가락으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여기에 남은 양념장에 볶음밥을 비벼, 조림 무 한 점 올려 먹으면 엄지 척!
<연교>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383-95
포장마차에서 즐기는 세계 미식회! 술보다 안주 먹으러 가는 도니픽 2위는 술 마시기 좋은 중식당입니다.
메인 메뉴인 완탕 만두, 성젠바오는 육즙이 가득해 맥주와 먹으면 찰떡궁합이랍니다.
중국집에는 고량주도 빠질 수 없죠. 맥주보다는 고량주와 잘 어울리는 이 메뉴는 바로 충칭라즈지. 잘게 썬 닭고기를 튀겨 만든 사천식 닭요리입니다. 오향장육의 닭 버전인 오향닭도 함께 추천해요! 고량주로 불타는 속을 새콤하고 깔끔한 냉채 요리로 달래 보아요~
<스마일포장마차>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38
연예계 사랑방으로 소문난 이곳. 술을 부르는 안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 대표 메뉴는 묵은지 닭볶음탕입니다. 비주얼부터가 자극적이지 않나요? 얼큰, 달짝지근한 국물에 흐물흐물해진 묵은지에 닭고기 올려먹으면... 그냥 게임 끝!
또 다른 안주인 치즈 계란말이 감자전도 인기예요.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의 감자전에 치즈가 가득 들어간 계란말이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거예요~
이상으로 도니픽 1위-5위를 알아봤다면
후니가 뽑은 포장마차 5곳은 어디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