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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맛집 13곳

조회수 2017. 6. 5. 15: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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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미술관 나들이를 완성할 핫플레이스 추천!

언제 떠나도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 오늘은 미술관 옆 동물원보다 중요한, 미술관 옆 맛집을 소개합니다!


  경복궁역 인근의 <대림미술관>에서 시작합니다.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유리창이 매력적인 공간이죠. 통통 튀는 다양한 전시로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

프로젝트 온더로드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37

출처: MangoPlate @pyl

  경복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그림 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 <프로젝트 온더로드>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풍경이 참 멋진데요. 메뉴판에는 없는 음료들이 많으니 참고! 새콤달콤한 히비스커스 티 음료인 '스칼렛' 역시 메뉴에는 없답니다.

출처: MangoPlate @sj용

서촌김씨 뜨라또리아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38-1

출처: MangoPlate @dwdw

  섬세한 요리로 서촌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촌 김씨>의 2호점입니다. 1호점에서는 코스 위주로 판매하지만, 이곳 2호점은 다양한 단품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요. 가지 라자냐, 어란 파스타, 아란치니 등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음식으로 분위기를 내기 딱 좋답니다.

출처: MangoPlate @•_•

  대림미술관의 형제인 <디뮤지엄>. 어렵게 느껴지던 미술 전시를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젊은이들의 문화로 인식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 갤러리라고 할 수 있죠. 맛집의 성지인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에피세리 꼴라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1-3

출처: MangoPlate @허니꿀잼

  가볍고 캐주얼한 퓨전 프렌치를 즐길 수 있는 <에피세리 꼴라주>.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초행길에는 조금 헤맬 수 있어요. 에그 베네딕트와 닭 모래집 리조또가 유명합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메뉴들이 많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특히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 자리가 최고랍니다.

출처: MangoPlate @minimimk

소이연남 한남점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1-5

출처: MangoPlate @큐큐

  연남동을 접수한 태국 요리 전문점 <툭툭누들타이>의 두 번째 브랜드, <소이연남>. 바로 이 소이연남이 한남동에도 문을 열었는데요. 태국식 소고기 국수와 파파야 샐러드(쏨땀)가 무척 유명한 곳으로, 한남점은 본점에 비해 메뉴 가짓수도 늘어나 더욱 반갑답니다. 내부 공간 역시 본점보다넒고 감각적인 모습을 자랑해요.

출처: MangoPlate @성원

  한남동의 또 다른 미술관, <리움> 쪽으로 떠나 볼까요? 아니쉬 카푸어의 멋진 작품이 위풍당당하게 반겨주는 곳입니다.

올프리마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3-14

출처: Instagram @boyun_kim

  말 그대로 리움 미술관 바로 앞, 조금 과장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올프리마> 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컨셉 스토어이자 티룸으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해요. 우아한 분위기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특히 테라스 자리가 탐나는 곳이에요.

출처: Instagram @yjihye87

다츠 (DOTZ)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4-5

출처: MangoPlate @딸기

  커피부터 브런치와 주류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캐주얼 다이닝 전문점 <제이콥>과, 문을 닫아 아쉬웠던 이태원 카페 <보통>의 합작으로 탄생한 공간입니다. 유독 튀김 메뉴가 돋보이는 곳으로 멘보샤와 어향가지, 카츠 샌드가 무척 인기. 채광이 좋은 쾌적한 공간 속 감각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방문의사를 더욱 높여주네요.

출처: MangoPlate @ANGELA

출처: Instagram @wjdmssnl

  이번에는 '멋'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동네, 부암동으로 떠나봅니다. 사진만 봤는데도 벌써 폐가 정화되는 느낌이죠? 석파정이 유명한 <서울미술관>입니다!

스코프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78-5

출처: MangoPlate @맛난거먹쟈

  부암동 맛집 하면 빠질 수 없는 영국식 베이커리 <스코프>. 서울미술관에서 걸어 나오다 보면 금방 만날 수 있어요. 어마 무시한 스콘과 파운드 케이크, 브라우니 등이 유명한데요. 특히 진득한 크림치즈 브라우니가 인기 만점이랍니다. 묵직하면서도 촉촉한 빵들이 가득해요. 최근 서촌에도 지점을 열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MangoPlate @이주영

출처: Instagram @itaewontigermoth_inseonsong

  종로에는 참 멋진 미술관들이 많죠. 마치 비밀의 화원처럼 고요하고 아늑한 <성곡미술관>은 경복궁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산책이나 데이트에 안성맞춤이에요.

커피스트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335

출처: Instagram @hwangjiyeon5210

  수많은 이들이 이상적인 비엔나 커피로 꼽는 <커피스트>의 비엔나 커피! 쫀쫀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일품이죠. 성곡미술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거의 정해진 코스나 다름 없어요. 아주 넓지는 않지만 감성적인 내부 공간과 꽤 널찍한 테라스 자리가 있답니다. 비엔나 커피와 카푸치노, 드립 커피를 추천해요.

출처: MangoPlate @띵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정동길. <시립미술관>은 늘 전통과 현대 어디쯤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르풀

서울시 중구 정동 1-28

출처: Instagram @jennysakim

  바로 이 정동길에서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샌드위치 카페, <르풀>을 소개합니다. 라자냐와 파니니, 샐러드 등 간단히 요기할 만한 메뉴들이 있어요.


루소랩 정동점

서울시 중구 정동 17-4

출처: Instagram @seonartist

  청담동과 삼청동에도 지점을 가지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 <루소랩>. 정동점은 붉은 벽돌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널찍한 창문을 통해 가득 드는 햇살이 아름다운 곳. 핸드 드립과 더치 큐브 라떼가 유명합니다. 파니니와 샐러드, 아메리칸 플레이트 등의 브런치 메뉴도 준비된답니다.

출처: Instagram @han.jinn

출처: Instagram @eunjungjo

  안국역에서 직진하면 만날 수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창덕궁, 창경궁과도 무척 가깝죠. 흥미롭고 이색적인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데요. 같은 건물에 운영중인 카페 인 스페이스 역시 훌륭한 분위기랍니다.

프릳츠 커피컴퍼니 2호점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21-1

출처: MangoPlate @D3

  커피를 좀 좋아한다는 분들에게는 이미 모르면 간첩! 마포의 소문난 카페이자 베이커리,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2호점입니다. 아라리오 뮤지엄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호점과 마찬가지로 커피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해요. 기분 좋은 산미의 커피와 크로와상, 데니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멋진 공간도 마음에 쏙 들어요. 서까래 아래에서 산뜻한 티타임을 가져보세요.

출처: MangoPlate @sj용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은 굵직한 전시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곳이죠. 언제나 부푼 마음으로 발도장을 찍게 되는 곳이에요. 

프리퍼 커피로스터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75-5

  예술의 전당 근처에는 갈만한 곳이 은근히 없다는 점 공감하시나요? 오늘은 신상 카페를 하나 소개합니다. 우선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분위기죠. 귀엽게도 '무민'을 그려주는 토피넛 라떼, 그리고 밀크티가 맛있다고 합니다. 여러 바리스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분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출처: MangoPlate @맛집은 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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