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힘이 불끈! 여름 제철 보양식, 민어 맛집 6곳

조회수 2019. 8. 8. 10:3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임금도 먹었다는 그 보양식!

꿉꿉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임금도 먹었다는 보양식으로 기운을 차려보는 게 어떨까요? 오늘은 아주 귀한 음식인 여름 제철 민어를 맛볼 수 있는 6곳을 소개할게요.


남해바다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536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남도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삼치 선어회를 주력이지만 여름에는 제철 민어회가 더 인기 있다고 해요! 민어는 활어가 아닌 숙성시킨 선어로 즐기는 생선인데요. 옅은 분홍빛의 민어회는 된장에, 부드러운 푸딩 같은 부레와 껍질은 기름장에 찍어 드세요! 역시 횟집에서의 디저트는 매운탕이죠! 이곳의 매운탕에서는 민어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데요. 거기에 시원함과 얼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리랍니다.


병우네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4

  목포 9미로도 불리는 민어를 현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신선한 민어 요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인기 메뉴는 민어회, 민어 맑은탕, 민어전, 민어조림입니다! 그중에서도 민어전은 살도 많고 부드러워 일반적으로 먹는 생선전과는 확실히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목포 민어에 손맛까지 더해진 민어 요리를 만나보세요!


영란횟집

전라남도 목포시 만호동 1-5

  목포가 민어의 고장이라 하니 직접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목포에서도 민어를 즐기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하는 필수 맛집을 소개해요. 민어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회부터, 회무침, 전, 매운탕이 모두 나오는데요. 특히 이곳의 민어회는 24시간 숙성해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민어전은 묵은지에 싸 먹는 게 정석이에요! 묵은지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냥 간장에 찍어먹어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


옥경이네건생선

서울시 중구 황학동 380

  황학동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반건조 생선요리 전문점입니다. 최근 최자로드2에도 소개되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제철 민어를 반건조한 상태에서 공수해와 찜, 구이로 먹을 수 있어요. 반건조 민어찜은 주당들에게는 최고의 안주로 손꼽힐 만큼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특히 민어회는 회의 평양냉면이라 불릴 정도로 슴슴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 호불호가 있는 편이지만 반건조 민어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에요!


토속정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263

  민어, 홍어를 전문으로 하는 남도 음식점입니다. 종로 근처 직장인 분들에게는 갈치조림 점심메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산란을 앞두고 살이 차올라 기름기가 풍부해지는 여름 제철 민어를 회와 탕으로 맛볼 수 있어요. 민어회는 호불호가 갈리는 회 답게 조금은 퍽퍽한 식감이 느껴져요. 하지만 얼큰한 민어매운탕은 진한 육수에 된장의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이 매운탕때문이라도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화선횟집

인천시 중구 신포동 5-10

  제대로 숙성시킨 민어회를 맛볼 수 있는 인천 대표 횟집입니다. 신포시장 골목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다양한 민어의 부위를 두껍게 썰어내는 게 특징이에요! 특히 민어는 부위마다 식감이 달라 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제일 먼저 등살로 시작해 쫀득한 꼬릿 살, 고소한 지방의 맛의 느껴지는 크리미한 식감의 뱃살을 순서대로 먹는 걸 추천합니다! 푸딩, 두부 같은 식감의 부레는 아주 귀한 부위이니 선점하세요. 그리고 마무리는 민어 맑은탕이죠! 걸쭉한 국물에서 느껴지는 진한 맛은 보양식으로 딱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