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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은 이곳에서!

조회수 2018. 4. 16. 16: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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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맛있는 음식이 있는 심야식당 5군데를 소개합니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밤 12시에도 뜨끈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심야 식당을 소개합니다.

출처: giphy.com

루이쌍끄(Louis Cinq) >> 1:00까지
루이쌍끄는 프랑스 파리의 라스트랑스, 랑브루아지 등의 미슐랭 3스타급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은 오너 셰프 이유석이 캐주얼하지만 정갈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테린은 경북 봉화산 오리 가슴살에 무화과 처트니, 베이컨, 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 등이 고루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깊은 맛을 냅니다.

산딸기 쿨리를 곁들인 판나코타 등의 디저트도 있어 식사부터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잔 단위의 와인과 375ml의 하프 보틀이 있어 주머니 가볍게 와인 한잔 즐기고 싶을 때도 제격입니다.
add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 2층
tel : 02-547-1259
open : 18:00~1:00

네코 교자 >> 1:00까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처럼 편하게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인 네코 교자.

가벼운 안주에 한잔 더하고 싶을 때,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처럼 혼자 술 한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할 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출출함을 달래고 혼자라도 언제든 환영 받으며 술 한잔할 수 있는 크래프트 맥주 펍, ‘네코 교자’는 연희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재일 교포인 주인장이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교자로, 돼지고기를 넣은 것과 채소만 넣은 것으로 구분해 만든 교자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의 피와 어우러져 맛을 더해줍니다. 교자는 바삭하게 기름에 튀긴 것과 교자 위에 커리와 치즈로 맛을 더한 메뉴, 만둣국 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자와 함께 당일 보유한 식재료에 따라 손님이 원하는 메뉴도 즉석에서 만들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맥파이 포터를 필두로 샤키네이터 화이트 IPA, 이블 커즌 더블 IPA, 이블 트윈 아메리칸 앰버 등의 크래프트 맥주와 샘 아담스, 스머티 노즈, 뉴 홀란드 같은 병맥주도 즐길 수 있으니, 가볍게 한 잔 하고싶다면 '네코 교자'는 어떠신가요?
add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88-71 1층
web : www.instagram.com/nekoyeonhui
open : 17:00~1:00

그랑 아무르(grand amour) >> 2:00까지
한남동 수마린 자리에 레스토랑 그랑 아무르 grand amour가 오픈했습니다.

프랑스 황금기 시대에 유행했던 레스토랑 막심에서 영감을 받은 곳으로, 막심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 등장하기도 했던 1920년대의 유명 레스토랑입니다.

“26살이라는 나이에 레스토랑을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셰프의 정체성을 고민해왔어요. 아무래도 묵직한 것보다는 지금의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컨셉트의 레스토랑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게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요(웃음).” 이형준 셰프의 설명인데요,

그랑 아무르는 카슐레 같은 클래식한 브라세리 메뉴에 와인,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프랑스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라이브 연주는 그랑 아무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백미입니다.

멋스러운 인테리어는 스튜디오 바 Ba의 이동규 소장이, 일러스트와 레스토랑 로고는 성수동 리디아의 김은아 작가가 맡아 프랑스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과감한 색채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현재는 영업시간이 유동적이므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할 것을 권하며, 3월 말부터는 런치 타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add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24 지하 1층
tel 02-790-0814
open : 18:00~2:00(라스트 오더 1:00까지)

118.18 다이닝>>3:00까지
모던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로 분위기에 흥을 돋우는 118.18 다이닝.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거리를 헤매다 보면, 종착지는 대개 허름한 포차입니다. 하지만 안주 맛은 시간과 반비례, 술자리가 길어질수록 손맛 좋은 곳의 불은 꺼지기 마련입니다. 118.18다이닝은 그즈음 생각나는, 안주가 맛있는 술집입니다.

소주, 샴페인, 와인 등 웬만한 술은 다 구비되어 있으며, 모던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는 분위기에 흥을 돋웁니다. 룸이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에도 좋은 식당입니다.

“20여 년간 술을 마셔온 애주가로서(웃음), 제가 평소 좋아하는 술과 음식, 분위기로 구성했어요.” 주인장의 설명입니다.

8할 이상이 한식인 안주는 마치 집밥처럼 친근한 맛이 나며, 모범적인 맛집들이 대개 그렇듯 조미료 없이 좋은 재료로 맛을 살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대표 메뉴는 13가지 재료를 넣어 저온 조리한 보쌈으로, 한정 판매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보다 고기가 훨씬 많은 돼지반 김치반 찌개나 버섯, 파와 함께 싸먹는 바싹불고기, 폰즈 소스를 얹어 만든 누드 골뱅이도 추천 메뉴입니다.

참고로 논현동 118-18번지에 있어서 118.18다이닝이라는 점!
1. 13가지 재료를 넣어 저온 조리한 보쌈.
2. 날치알과 성게알, 폰즈 소스를 올린 석화.
add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8-18 2층
tel 02-545-5001
open : 오후 6시~새벽 3시

심야식당 시즌2 주바리 프로젝트 >> 5:00까지
이태원 시장 입구의 인기 심야 식당인 원스키친이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 심야 식당 시즌 2인 주바리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권주성 셰프가 처음 심야 식당을 시작한 이유는 늦은 밤 일을 마치고 나면 고깃집 외에는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셰프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기 위해서였는데요. 막상 심야 식당을 시작하고 보니 늦은 밤 허기진 배를 안고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주바리 프로젝트에서는 원스키친의 ‘스위스 감자전’, ‘이태원탕’ 등의 인기 메뉴를 업그레이드해서 준비한 것은 물론 서래마을 양파탕, 육식 공룡을 위한 스테이크 등 독창적인 신메뉴를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메뉴는 일주일에 2번 정도 바뀌며 밥을 찾는 사람에게는 그날의 좋은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 메뉴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add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4-15 5층
tel : 02-3785-3385
open : 19:00~5:00

출처: giphy.com

이렇게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식당 5군데를 알아보았습니다.이번 금요일, 분위기있게 심야식당 가보는 건 어떠신가요?


허기진 배를 달랜 후에,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스팟 또한 준비했습니다.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이트 스팟,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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