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 대비! 필수 차량관리 3가지

조회수 2021. 3. 15.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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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 저감 조치가 발령된 만큼, 3월 들어 본격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야 될 시점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항상 쓰는 것으로 대비할 수 있지만 자동차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본격적인 미세먼지, 황사 시작 전 아래 3가지는 꼭 점검해 주세요!


1. 엔진 에어 필터(에어크리너)

자동차 엔진의 효과적인 연소를 위해서는 연료와 더불어 적절한 공기의 공급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에 이물질이나 수분이 있다면 엔진 연소를 방해하고, 엔진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겠죠. 이때 자동차로 유입되는 공기에서 불순물을 걸러내, 깨끗한 공기를 엔진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에어필터입니다. 쉽게 말해 엔진의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에어클리너 필터라고도 불리는 에어필터는, 엔진룸 좌측 또는 우측 구석의 플라스틱 에어박스 안에 위치해 있으며,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오염이 심하면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만약 오랜 시간 점검하지 않아 에어필터가 오염되어 굳으면, 엔진 출력 및 연비 저하, 엔진 소음의 원인이 되어 엔진 수명 단축의 위험이 있습니다.

에어필터의 점검 및 교체주기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점검 주기는 10,000km, 교체주기는 40,000km입니다. 그러나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더 자주 점검하고 청소 또는 교체를 하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세트로 교환하기 때문에 별도로 주기를 관리하는 소모품은 아닌데요.

엔진오일 교환 시점이 가까워진 운전자라면, 계절과 기후가 바뀌는 지금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에어필터(에어크리너)까지 미리 교환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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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가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필터라면, 에어컨 필터는 탑승객이 마시는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입니다. 만약 오랫동안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이번 봄 미세먼지로부터 차량 내부를 지키기 위해 교체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1만 km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래된 에어컨 필터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 미세먼지가 제대로 걸러지지 않아 운전자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습기와 먼지로 차량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누구나 쉽게 마트에서 구매하여 교체할 수 있으니, 미리 교체해서 호흡기 건강을 지켜보세요!


3. 워셔액 보충

마지막으로 쉽지만 그만큼 쉽게 놓칠 수 있는 워셔액 보충인데요. 황사나 미세먼지가 자동차 앞 유리에 들러붙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하면 와이퍼와 유리의 마찰로 인해 와이퍼 또는 앞 유리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 워셔액 없는 와이퍼 작동은 오염물이 잘 닦이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와이퍼 고무에도 손상을 줄 수 있는데요.

워셔액 보충방법
① 본네트 오픈 레버를 앞으로 당겨줍니다.
② 본네트에 장착된 레버를 잡아서 후드를 열어줍니다.
③ WASHER ONLY라고 적혀있는 파란색 뚜껑을 열어줍니다.
(보통 엔진룸 좌측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④ 시원하게 워셔액을 투하해줍니다.

워셔액 역시 마트나 주유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보충 방법 역시 쉽기 때문에, 내 차 워셔액을 확인해보고, 미리 보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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