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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은 자동차가 자신의 상태나 문제점을 운전자에게 표현해 주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모든 경고등을 다 알 수는 없어도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경고등을 머릿속에 익히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겠죠?



200만 차량관리 앱 마이클과 함께 초보도 꼭 알아야 할 12가지 경고등에 대해 쉽게 알아봐요!

경고등은 크게 세 가지 색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당장에 치명적인 요인이 있을 땐 빨간색 경고등이, 주행과는 무관하나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요하는 상황일 땐 노란색 경고등이 켜집니다. 초록색 경고등은 위험 신호가 아닌 현재 상태 및 동작을 알려주기 위해 켜지는 표시등입니다.

엔진 오일 경고등이 켜졌다면?

엔진오일이 부족하거나 이상이 있을 경우 점등됩니다. 즉시 주행을 멈추고 엔진 오일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태로 주행을 감행할 경우 엔진에 심각한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보충하거나 그 외의 상황일 경우 가까운 정비소 견인 후 점검이 필요합니다.

배터리 경고등이 켜졌다면?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펜 벨트가 끊어졌을 때, 또는 충전 장치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충전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할 시, 과열이나 배터리 방전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배터리 충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수 경고등이 켜졌다면?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의미로(120도 이상), 계속 주행할 경우 엔진 과열, 차량 화재와 같은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즉각 정차 후 온도 확인 및 냉각수 양을 점검해 주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졌다면?

먼저 주차 브레이크가 잠긴 채로 주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주차 브레이크를 내린 상황에도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브레이크액 부족 또는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 상태일 수 있으므로 빠른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합니다.

TIP. 차량 시동 시 위 경고등이 잠깐 들어왔다 사라지는 것은 차량 상태 체크를 위한 것이므로 정상입니다.

엔진 체크 경고등이 켜졌다면?

엔진 체크 경고등이 점등된 채로 주행하게 된다면 연비 저하, 배기 제어 계통의 손상이 우려되니 지체 말고 가까운 정비소를 들러주세요.

    

ABS 경고등이 켜졌다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시스템인 ABS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원활한 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TPMS 경고등이 켜졌다면?

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필요합니다.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로 주행하게 되면 연비 하락, 소음 증가, 최악의 상황엔 타이어가 터지는 일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VDC 경고등이 켜졌다면?

차량이 스스로 미끄러짐을 감지해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하는 VDC 장치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실수로 VDC OFF 버튼을 누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

초록(또는 파랑) 색은 차량 기능의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등으로, 보통 라이트 조작 시에 볼 수 있습니다. 경고등은 아니지만 내 차의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또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기능이 나도 모르게 작동 중이라면 재빨리 확인하고 끌 수 있겠죠.

참고로 야간 주행 시 미등 또는 하향등 표시등이 켜져 있지 않다면 서둘러 라이트를 켜주셔야 하고, 안개가 끼지 않은 날에 안개등 사용은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흐린 날에만 사용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상향등 역시 마주 오는 차의 운전자나 선행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상식부터, 내 차 점검 주기, 정비소 예약까지. 마이클 앱 하나로 걱정없이 내 차를 관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