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자동차에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에어컨이죠.

혹시 여러분 자동차의 에어컨에는 AUTO 기능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마이클과 함께 AUTO 에어컨에 대해 알아보고, 효과적인 사용으로 이번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보세요!

AUTO 에어컨은 말 그대로 차량 스스로 '자동'으로 실내 공기 컨디션을 제어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때 자동차는 목표 온도 유지를 위해 여러가지 센서들을 통해 얻은 실/내외 환경 정보를 취합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외부 일사량을 감지하는 '일사량 센서'로 보통 AUTO 에어컨이 있는 차량의 크래시패드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AUTO를 선택하게 되면 일사량 감지 센서가 일사량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차 안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데요. 따라서 제대로 된 AUTO 에어컨을 사용하려면, 일사량 감지 센서 위에 불필요한 물건이 올려져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체에 센서가 가려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차 안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AUTO 에어컨은 온도뿐 아니라 차량 실내의 습도와 바람세기, 풍향 조절까지 최적으로 세팅을 해주는데요. 선택한 온도와 외부의 영향에 따라 바람 방향을 앞 유리, 측면, 상체 및 발공간 쪽으로 적절하게 분배해 줍니다.

즉 AUTO 모드에서는 온도와 습도, 풍향까지 최적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습기가 차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유용한 AUTO 모드의 작동법은 너무나도 간단한데요.

[AUTO 에어컨 사용방법]

1. AUTO 버튼 눌러서 ON

2. 원하는 온도 설정(22~24도)

수동으로 일일이 세팅할 필요 없이 AUTO로 설정하고 원하는 실내 온도만 설정해 놓으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상관없이 최적의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실제로 해외 일부 제조사에서는 수동조작 버튼을 없앨 정도로 AUTO 모드를 권장하고 있는 만큼, 내 차에 있는 옵션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부터, 내 차의 정비 항목, 추천 정비 예약까지.

마이클 앱 하나로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