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비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4가지

조회수 2020. 5. 8.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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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운전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동차 에어컨. 하지만 차 에어컨 사용 시 퀴퀴한 냄새를 경험해 본 운전자라면, 여름이 그리 달갑지는 않을 텐데요.


역대급 무더위로 전망되는 올해 여름, 냄새 없는 에어컨 사용을 위한 관리 방법 4가지! 마카롱과 함께 알아볼까요?


애매한 날씨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송풍구에 쌓인 먼지는 곰팡이와 진드기가 생기기 좋고,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간단하게 면봉에 남은 소주를 묻혀 송풍구 사이사이를 꼼꼼히 닦아주세요. 오염물질 제거는 물론 간단한 소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돈 한 푼 안들이고 에어컨을 청소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 만큼 당장 시도하는게 좋겠죠?


자동차 실내/외 먼지를 여과해 주는 에어컨 필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과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 정비가 힘든 구조로 되어 있는 일부 차종을 제외하면 누구나 쉽게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인터넷 또는 가까운 마트에서 내 차에 맞는 에어컨 필터를 구매 후 교체해보세요!


에어컨 냄새는 관리뿐 아니라 올바른 사용으로도 방지할 수 있는데요. 내 차에 풀 오토 에어컨이 있다면, 수동으로 에어컨을 조작하기보다는 오토모드로 사용해 주세요. 수동모드를 사용하면 필요 이상으로 과냉이 되고, 에바포레이터에 과다한 수분이 생겨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오토모드의 경우, 차 스스로 온/습도를 제어해 적당한 수분만 생성해 곰팡이 발생 가능성이 훨씬 낮아집니다.


만약 내 차에 오토 에어컨이 없다면? 목적지 도착 1~2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A/C 버튼 OFF) 송풍만 유지해 주세요. 에어컨 냄새의 근원인 에바포레이터에 맺힌 수분을 건조시켜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오토모드가 있는 차량의 경우 '평상시 오토모드 사용'과 '1~2분 전 송풍 작동'으로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가장 효과적이겠죠?


위 방법을 사용해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전문가의 점검 후 에바크리닝 등의 별도 조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관리,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마카롱에 내 차를 등록하면 연비와 유지비, 정비주기까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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