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운전을 하다 보면 꽤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도로 위 다이아몬드 표시! 이 표시의 뜻은 바로 횡단보도예고(서행)인데요! 이 횡단보도예고 표시가 표시된 기준과 해당 노면 표시를 만나면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지 마카롱과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 표시는 운전자에게 횡단보도가 전방에 있으니 서행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표시의 뜻이 '횡단보도예고'인 만큼 횡단보도의 전방 50~50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의 전방 50-60m에 표시되는데, 신호기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식별성, 도로의 선형, 속도 등을 고려하여 표시할 수도 있어요. 

위 마름모 노면표시는 '횡단보도주의표지판' 또는 '횡단보도지시표지판'과 함께 볼 수 있어요. 둘 다 횡단보도가 전방에 있음을 알리는 표시인데 무엇이 다를까요?

표지판이 메시지를 주는 대상이 다릅니다. 횡단보도'주의'표지판은 노면 위 마름모 표시와 같이 '운전자'에게 횡단보도의 존재를 알리는 용도입니다. 반면에 횡단보도'지시'표지판은 '보행자'에게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해당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보행하라는 뜻이지요.

운전면허시험에서도 횡단보도예고표시를 배운 적이 있어요. 위 문제의 답은 당연히 '전방 도로에 설치된 노면표시는 횡단보도가 있음을 알리는 것이므로 속도를 줄여 진행한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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