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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도 교체주기가 따로 있나요?

조회수 2020. 3. 24.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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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대해 잘 몰라도, 관심이 없어도 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엔진오일, 타이어와 같은 중요한 소모품의 교체주기부터 안전운전에 꼭 필요한 자동차 기능과 용어들은 차가 있다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마카롱이 차가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초보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냉각수'입니다.


냉각수가 뭔가요?

냉각수란 말 그대로 엔진의 뜨거운 열을 식혀, 엔진 과열을 막는 중요한 액체입니다. 

냉각수는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순환하며 수냉식으로 엔진을 식혀주는데요. 만약 이러한 냉각수에 이상이 있거나 누수가 생겨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죠.


언제 점검해야 하나요?

냉각수는 매뉴얼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일일 점검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차량의 성능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인데요.


현실적으로 매일 점검하기 힘들다면 아래와 같은 상황일 때에는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1) 냉각수온 경고등이 점등 되었을 때

이 돛단배 같은 경고등이 냉각수 경고등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엔진 냉각계통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 냉각수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주행 중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되면 즉시 차를 세우고 엔진 열을 식혀주어야 합니다.

2) 장시간 주차 후 바닥에 녹색 등 내 차의 냉각수 색깔이 보일때

장시간 자리를 비운 후 차에 타려고 하는데 차 바닥에 녹색 액체가 흥건하다면, 냉각수 누수일 확률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 냉각수 보충 후 빠른 시일 내에 정비소에 가서 누수 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냉각수를 점검하나요?

후드를 열어 엔진룸을 보면 보통 냉각수를 보충하고 점검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먼저 냉각수 표식이 있는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 양이 충분한지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냉각수가 가득차 있다면 정상, 부족하다면 보충이 필요합니다. 단, 냉각수 점검은 반드시 시동이 꺼진 후 엔진 열이 충분히 식었을 때 장갑을 끼고 점검하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냉각수 보조탱크를 점검하는 방법인데요.

냉각수 보조탱크는 F와 L사이에 냉각수가 위치해 있는지 점검 후, 부족하면 F가 넘지 않도록 보충해주세요. 냉각수는 겨울철에도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기 위해 물+부동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따라서 보충할 때는 물과 부동액의 비율을 5:5 정도로 섞어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 냉각수용 물은 부식의 위험이 있어 지하수나 생수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자세한 주의사항은 제조사 매뉴얼을 반드시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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