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RPM? H/C? 자동차 계기판 이것만은 알아두자

조회수 2020. 2. 20. 07: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운전할 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계기판. 이는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계기판은 내 차의 속도 말고도 중요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도 잘 몰랐던 계기판 정보들, 마카롱과 함께 알아볼까요?


1. RPM

rpm은 1분에 엔진이 얼마나 회전하는지를 뜻해요. 즉 엔진의 회전 속도를 말하는데요.


가속페달을 세게 밟으면 일시적으로 rpm 게이지가 상승하는 것을 본 적 있으실 거예요. 빠르게 속도를 올리거나, 엔진 힘이 많이 필요로 할 때는 엔진의 회전속도가 빨라지니 당연히 rpm이 올라가면서 연료 소모량도 많아지겠죠?


하지만 rpm과 연비가 반드시 반비례하는 것은 아니에요. 차종마다 높은 연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 rpm 구간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행 중에는 2,000~2,500rpm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 가솔린 2,000cc 기준, 차량 엔진에 따라 다름


하지만 연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전!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만 rpm을 이용한 연비 운전을 해주세요.


2. H/C (냉각수 온도 게이지)

계기판에 돛단배같이 생긴 그림과 게이지를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이는 내 차의 생명수와 같은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내는데요.


냉각수는 뜨거운 엔진 주위를 순환하며 수랭식으로 식혀주는 중요한 액체에요. 만약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Hot에 가깝다면, 냉각수 누수와 같은 문제가 있어 엔진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한다는 뜻인데요.


만약 냉각수가 부족해 차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라면 아래와 같은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때 경고등을 무시하고 계속 주행하면 엔진 과열로 주행 중 차량 멈춤, 또는 차량 화재와 같은 위험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평소와 다르거나 냉각수 경고등이 떠 있다면 즉시 정비소에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3. F/E (남은 연료량)

계기판의 남은 연료게이지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죠. 연료게이지는 연료가 많을수록 F(FULL)에, 부족할수록 E(EMPTY)에 가깝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디지털 계기판에 남은 연료량에 맞춰 '주행 가능 거리'까지 계산해 알려주는데요.


그런데 혹시 연료게이지의 주유소 그림 옆 화살표를 본 적 있으신가요?


이 화살표는 내 차의 주유구 방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려주는 용도입니다.

내 차라면 주유구의 위치를 외우고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차 또는 렌터카를 탈 때에는 헷갈리겠죠?


이럴 때에는 일일이 내려서 주유구 위치를 확인하지 말고, 계기판 주유소 그림 옆 화살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요!

만약 지금 바로 궁금한 기능 또는 버튼들이 있거나 내 차종에만 있는 특수한 기능에 대해 궁금하다면? 


마카롱 앱에 내 차를 등록하고 150만 운전자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바로 친절하게 답변을 해 드립니다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