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주 보이는 느낌표 모양 경고등, 이게 뭔가요?

조회수 2019. 12. 9. 06: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경고등! 경고등만 잘 볼 수 있어도 위험한 상황과 더 큰 수리비용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데요.


마카롱이 자동차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경고등을, 초보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이 경고등의 이름은 뭔가요?

마치 항아리 속에 느낌표가 들어있는 듯한 이 경고등의 이름은 'TPMS 경고등'이에요.


TPMS는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약자이며,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있을 때 뜨는 경고등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뜨는 경고등인가요?

TPMS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점등되요. 차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적정공기압 대비 약 20%정도 부족하면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TPMS 경고등은 크게 아래 3가지 상황에서 자주 뜨는데요.


1) 기온의 변화로 공기압이 자연적으로 감소

요즘과 같이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공기의 부피가 수축해 공기의 압력이 감소하게 되고, 이 때문에 TPMS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어요.


2) 타이어 펑크로 인한 공기압 감소

비포장도로 또는 도로 위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경우, 공기압이 감소하면서 TPMS 경고등이 뜰 수 있겠죠?


3) TPMS 센서 및 통신 장치 오류

TPMS센서 및 통신 장치의 오류로 TPMS 경고등이 간헐적으로 점등되거나, 계속해서 떠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TPMS 경고등이 뜨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TPMS 경고등이 뜨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무언가를 밟았는데 TPMS 경고등이 떴다면, 타이어 펑크의 가능성이 높으니 천천히 서행하면서 즉시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타이어를 확인해주세요. 만약 펑크가 났다면 계속 주행하는 것은 위험하며, 긴급 견인 또는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근 승용차들은 트렁크 하단에 보통 스페어타이어 대신 TMK라는 타이어 관리 키트가 있습니다. 이 키트를 이용하면 타이어 공기압을 채우고 임시로 펑크를 메울 수도 있으니 미리 사용방법을 알아보세요.

한편 겨울철 들어서 해당 경고등이 자주 보인다면, 공기압 체크 후 적정 공기압 대비 10~20% 이상 공기압을 채워주세요. 설명드렸듯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Tip. 내 차의 적정공기압 확인 방법

적정공기압은 차량마다 다르며 보통 운전석 도어를 열면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공기압 스티커를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닌데 경고등이 계속 떠있다면, 센서나 통신라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관련된 기능인 만큼 정비소에서 꼭 확인하세요!


다른 경고등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요!

경고등 뿐만 아니라 내 차 관리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신가요?


150만 운전자가 사용중인 마카롱 앱에 내 차를 등록해 보세요! 내 차의 연비와 유지비는 물론, 내 차종만 받을 수 있는 정비와 세차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