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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90%가 모르는 정확한 교통 표지판의 의미

조회수 2019. 5. 5. 23: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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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달리는 도로는 평평하고 고른 아스팔트 직진 도로에 화창한 날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경사로 또는 고르지 못한 노면이 펼쳐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기도 하죠. 이때 운전자가 이러한 상황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도로 위 표지판인데요.


오늘은 마카롱과 함께 많이 본 것 같지만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 표지판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르막길 10% 표지판은

경사면 10도가 아니라고?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시작 전에 당당히 서있는 경사로 10% 표지판. 아직 도로 표지판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운전자라면 '경사각이 10도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주행하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요. 사실 이는 각도가 아니라 경사로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표시한 것입니다.

세로(10m)/가로(100m) X100 = 10%

사진과 같이 오르막길 시작점에서 끝 지점까지의 거리가 100m, 최고 지점의 높이가 10m라면 10% 경사로 표시하고, 실제 각도는 4.5도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표지판에 100%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경사각은 45도로 매우 급격한 경사가 되겠죠? 혹시라도 누군가 물어본다면 확실하게 대답하는 모범 운전자가 되도록 해봐요!


끝이 뾰족한

십자가 표지판의 정체는?

교차로 표시인 듯한데 가운데 끝이 뾰족한 표지판,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이 표지판은 '우선도로 주의 표지판'인데요. 우선도로란 교통이 가능한 방해받지 않도록 도로 구조가 되어있고 교통 제어가 이루어지지 않는 도로를 의미합니다.

때문에 우선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은 마음 놓고 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예고도 없이 교차로가 나타난다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죠. 따라서 우선도로 주의 표지판은 우선도로로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전방에 교차로가 나타나니 주의하라'라는 의미의 표지판입니다.


통상 교차로 전방 50~200m에 설치되므로 해당 표지판이 보인다면 주의해서 운전해야겠죠?


줄무늬가 그려진 원통?

바람을 조심하자!

서해대교와 같이 바다 위에 떠있는 다리나 산 높이 있는 도로에서 많이 보이는 표지판입니다. 이는 횡풍 주의 표지판으로 횡으로(옆에서) 강하게 부는 바람을 주의하라는 표지판입니다.


횡풍이 강하게 불 때에는 무게가 1톤이 넘어가는 자동차도 휘청휘청 거리기 때문에 저속으로 가는 것이 안전한데요. 대교나 터널 등을 지나기 전이나 후에 횡풍 주의 표지판이 보이면, 속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비상시 안전한 자세 제어를 위해 운전대도 두 손으로 단단히 잡아주세요.


자동차 분신술? 상습정체구간!

자동차를 컨트롤 c, 컨트롤 v 해 놓은 듯한 표지판은 '상습정체구간 주의' 표지판입니다. 한 번 보면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직관적인 의미의 표지판인데요. 이 표지판은 현재 통과하는 구간이 상습적으로 정체가 잘 되는 구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하지만 아무 설명 없이 표지판만 맞닥뜨렸을 때에는 뭔가 싶을 수 있는 표지판이니 잘 기억해두세요!


여러분은 위 표지판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계셨나요? 표지판뿐만 아니라 내 차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운전자분들이 계실 텐데요. 마카롱에 차 번호만 입력하면 내 차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마카롱 앱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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