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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가 두렵다면? 3가지만 알고가자!

조회수 2019. 3. 2.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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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아프면 병원에 가고 자동차는 아프면 정비소를 갑니다. 하지만 차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정비소에 가는 것은 그리 탐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바로 과잉정비의 불안감 때문이죠.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운전자들은 과잉정비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데요. 마카롱과 정비소 가기 전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함께 알아볼까요?


 1. 수리견적서, 정비명세서

물건을 구매하면 영수증을 받는 것처럼, 정비업체를 이용할 경우 수리견적서와 정비명세서, 이 2가지는 꼭 챙겨야 합니다. 수리견적서는 작업 항목과 부품 가격, 공임비가 얼마인지 볼 수 있어 어떤 부품을 수리할 것인지 예상할 수 있으며, 다른 업체들과의 견적을 비교하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정비명세서의 경우에는 수리 후에 수리견적서와 비교하여 견적보다 과잉수리가 되지는 않았는지 대조해볼 수 있으며, 명세서에 부품 원산지를 적어놓으면 업체가 원산지를 속였을 때 법적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는 정비소에서 꼭 챙겨야 한다는 것, 기억해두세요!


2. 적정 견적 미리 알아보기

하지만 애초에 믿을 만한 정비소를 알 수 있다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차를 맡길 수 있겠죠. 또한 내 주변 정비소의 만족도와 생생한 후기까지 볼 수 있다면? 과잉정비에 대한 불안은 눈 녹듯 사라질 것입니다.

출처: 차량관리 앱, 마카롱

차량관리 앱 마카롱에서는 나와 같은 차를 타는 운전자들의 정비 비용,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내 차가 아반떼라면 다른 아반떼 오너들은 얼마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범퍼를 교체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겠죠?


또한 내 주변 정비소의 만족도와 다른 오너들이 작성한 정비소 정비 후기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비소를 미리 알아보고 마음 편한 정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프라인 정비소 방문 전, 마카롱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받고자 하는 정비의 적정한 가격을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정비은어 알아두기

정비소에서는 자동차 부품에 대해 현장 용어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후(디퍼렌셜 기어), 엔진미미(엔진마운트), 오무기어(웜 기어) 등 차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용어들이 가득한데요. 내가 받고자 하는 정비 부품의 정비 은어를 미리 알고 가는 것만으로도 터무니없는 바가지, 과잉정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주 쓰이는 정비/부품 은어

 - 시다바리 : 차체 하부

 - 야마 : 나사 마모

 - 스베루 : 미끄러짐

 - 빠데칠 : 퍼티작업

 - 마후라 : 머플러

 - 데루등 : 후미등

 - 구찌 : 타이어 공기주입구


자동차는 나에게 소중한 재산임이 분명하지만 그만큼 신경을 쓰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차가 있다면 마카롱을 통해 내 차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어 가세요. 아는 것이 곧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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