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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지그재그? 아리송한 도로 표시 5가지

조회수 2019. 2. 20. 01: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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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에 아리송한 표시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도로에 다이아몬드 표시가 보인다거나, 차선이 지그재그인 경우도 있는데요. 분명 어떤 의미가 있어서 그려놓은 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는 도로 위 표시들. 마카롱과 함께 알아볼까요?


1. 다이아몬드 표시

다이아몬드 표시, 또는 마름모 표시라고도 부르는 이 표시는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음을 알려주는 '횡단보도 예고 표시'입니다. 보통 횡단보도 전방 5~60m 전에 그려져 있으며, 운전자에게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를 주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어도 다이아몬드 표시가 보인다면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다는 뜻이니,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는 없는지 주변을 잘 살펴야겠죠?


2. 지그재그 차선

지그재그 차선은 '서행하세요'를 의미하며 다이아몬드 표시와 같이 운전자의 주의를 요하는 차선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주로 서행이 요구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횡단보도' 앞에 지그재그 차선이 그려져 있다는 것인데요.


지그재그 차선이 보인다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했거나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다는 뜻이니 반드시 속도를 줄여 서행해야 합니다.


3. 역삼각형 표시

도로 위 역삼각형 표시는 주로 합류 차선이나 차선이 좁아지는 구간, 그리고 회전교차로 진입로에 그려져 있습니다. '양보하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 기호가 그려져 있다면 합류하려는 도로의 진행 차량이 통행의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므로, 양보 후 안전하게 합류해야 합니다.


하지만 꼭 기호가 그려있지 않더라도 합류하는 차량이 무리해서 끼어드는 것은 당연히 지양해야겠죠?


4. 빗금 사각형

출처: 대경일보

도로에 큰 빗금이 그려진 사각형 표시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해당 표시는 '정차 금지'를 의미하며 소방시설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교차로 앞에 그려져 있습니다. 긴급출동이 필요한 소방서 앞에 다른 차가 주정차 되어있다면 안 되겠죠?


위반 시 차종에 따라 2~6만 원의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부과되니, 실수로라도 주정차하지 않도록 꼭 기억해두세요!


5. 노란색 빗금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노란색 빗금'으로 된 지대인데요. 이는 '안전지대'를 의미하며 광장이나 교차로, 또는 폭넓은 도로의 중앙 지대에 주로 표시됩니다. 비상시 보행자 또는 차량의 피난처로 활용되므로 차량의 주차는 물론 이유 없이 진입해서는 안 되는데요.

간혹 주차를 하거나 더 빠르게 차선을 바꾸기 위해 걸쳐서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안전표지에 의해 진입이 금지된 장소에 진입할 경우, 중앙선 침범과 동일한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노란색 빗금 지대가 '안전지역'이라는 것을 아셨다면 위와 같은 행동은 해서는 안 되겠죠?


운전을 하다 보면 기본적인 도로 규칙, 안전운전, 차량관리 등 알아야 할 것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카롱에서 120만 운전자들과 함께 차근차근 알아가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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