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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줄여주는 자동차 첨단 안전기술 3가지

조회수 2019. 1. 18.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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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사고로부터 100%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에는 사고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들이 있습니다.


에어백, 안전벨트 외에 사고 시 충격을 최소화해주는 자동차 안전기술 3가지, 마카롱과 함께 살펴볼까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안전벨트는 사고 시 몸이 튕겨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꼭 착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사고 시에도 안전벨트가 착용할 때처럼 느슨하다면 곤란하겠죠? 반대로 사고를 대비해서 너무 타이트하게 안전벨트를 설계한다면 운전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장치가 바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seat belt pretensioner)로 충격감지 시 안전벨트 앵커 부분을 끌어들여 안전벨트를 되감아 조이는 장치입니다.

프리텐셔너의 여러 가지 타입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에어백과 유사한 원리인 화약식입니다. 센서가 충격을 감지하면 화약을 폭발시킨 힘을 이용해 벨트를 역으로 당겨 탑승자를 시트에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방식입니다.


능동형 헤드레스트

갑작스러운 후방 추돌 발생 시 탑승자가 가장 쉽게 다치는 부위는 바로 목입니다. 후방 추돌 시 탑승자의 몸은 먼저 시트에 눌리고, 그 후 목이 뒤로 젖혀져 헤드레스트에 눌리게 되는데요.

능동형 헤드레스트는 이런 상황에서 헤드레스트를 앞쪽으로 움직여 운전자의 목과 헤드레스트 사이의 간격을 좁혀 충격을 줄여주는 고마운 기능입니다.

작동 방식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추돌 시 몸이 시트에 눌렸을 때의 힘을 시트가 감지해 헤드레스트를 작동시키는 방식과, 후방 레이더가 감지하여 추돌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추돌 직전에 자동으로 헤드레스트를 앞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이 있습니다.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없더라도 헤드레스트의 위치가 적절하면 사고 시 충격을 충분히 경감시킬 수 있는데요. 가급적 머리가 헤드레스트 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게 하고, 헤드레스트와 머리 사이에 주먹 하나 정도의 간격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충격 흡수 보닛

액티브 후드라고도 불리는 충격 흡수 보닛은 운전자보다는 사고 시 보행자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장치입니다. 차가 보행자와의 충돌을 감지하면 액추에이터를 작동시켜 보닛의 뒤쪽을 들어 올려 충격을 경감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최근 차량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범용화되어 있는데요.


안전을 위해 보닛을 높게 설계할 필요가 없고 사고 시에만 작동되기 때문에, 공기 저항으로 인한 연비 손실을 줄이면서 보행자 안전까지 지켜주는 유용한 안전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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