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짜증 나는 조수석 잔소리 유형 4가지

조회수 2019. 1. 16. 14:4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운전을 할 때 우리는 전방 주시, 내비게이션 확인 등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동승자의 잔소리는 운전자의 짜증을 유발할뿐더러 주의를 산만하게 해 오히려 안전운전을 방해할 수가 있는데요.


마카롱과 함께 하차를 유발하는 조수석 잔소리 4가지 유형 함께 살펴보고, 다 함께 조심하도록 노력해봐요!


1. 호들갑류 甲 유형

갑자기 조수석에만 타면 롤러코스터를 탄 양 호들갑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동승자 유형이 있습니다. “어, 어!”, “조심해!”와 같이 운전 중에 옆에서 큰소리를 지르면 운전자도 덩달아 불안해질 수밖에 없죠.


또한 큰소리에 운전자가 놀라서 당황하게 되면 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과도한 반응은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주차할 때 카메라로 보고 있음에도 "어~ 벽에 부딪힐 것 같아!"같은 말은 잘 되던 주차도 안되게 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워낙 겁이 많은 동승자라면 한편으로는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하겠죠. 유독 내 운전에 대해 겁을 먹어 한다면, 스스로 돌아보고 평소보다 더 천천히 안전에 신경 써서 운전하는 배려도 필요합니다.


2. 운전강사 유형

호들갑 유형과 반대로 본인이 운전면허 강사라도 빙의한 것 마냥 내 운전에 대해 잔소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이 거칠다", "왜 그렇게 운전하냐", "브레이크!"등의 훈수를 두는 것이죠.


물론 운전자 본인이 생각했을 때 받아들일 점은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도가 지나친 훈수는 운전자의 짜증과 주의분산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3. 시어머니 유형

차를 태워주는 고마움은 잊은 걸까요? 차에 타자마자 "차가 왜 이렇게 더럽냐", "디젤 차라 시끄럽다", "색이 별로다, 이 차 왜 샀냐" 등 내 소중한 차에 트집을 잡는 유형입니다.


심지어 차도 없는 동승자가 이런 말을 하면? 운전자의 짜증은 극에 달합니다. 차를 얻어타는 동승자라면 태워주는 차량에 대한 험담은 자제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4. 인간 내비게이션 유형

내비게이션을 보고 잘 따라가는 중인데 갑자기 "이쪽으로 빠져, 내비보다 빨라"라고 소리치는 동승자. 길 눈이 밝은 것도 알고 실제로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시시때때로 참견하는 것은 잔소리로 들릴 뿐입니다.


특히 내비게이션에 익숙한 운전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경로 이탈은 오히려 운전할 때 더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아무리 잘 아는 길이라도 운전자가 먼저 묻거나, 길을 헷갈려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운전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가는 것도 운전자를 위한 하나의 배려입니다.


잔소리라도 받아들일 점은 받아들여야겠지만, 고마움을 모르고 지나치게 잔소리를 하는 동승자가 있다면? 옆을 지긋이 바라보며 한마디 해주세요.


"내려서 걸어갈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