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vs K5 실연비 비교, 공인연비와 차이는?
사람마다 차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디자인, 넓은공간, 연비, 가격...등등 어느 하나 빼놓고 생각하기 힘들죠.
그중에서도 연비는 사람들이 신차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마카롱과 함께 국내 중형 세단의 실연비를 비교해 보고, 실연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아요!
국내 중형 세단의 실연비 순위는?
국내 주요 중형 세단 중 LF 쏘나타가 실연비 10.61km/L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아 K5와는 차이가 거의 없으나 SM5와는 1km/L 이상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SM5는 공인연비와 실연비의 차이가 가장 크며(3km/L 이상), 말리부의 경우 같은 2,000cc 이지만 터보사양이기 때문에 공인연비와 실연비 모두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인연비와 실연비는 왜 차이가 나고, 실연비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인연비와 실연비, 왜 차이가 날까?
차량 제조사는 신차 출시 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연비를 측정하고 신고해야 하는데요. 이때 연비 측정은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외부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설정하여 진행됩니다.
따라서 정해진 조건에서 측정되는 공인연비는 운전습관, 도로환경,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 연비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연비는 내 차의 건강 신호!
실연비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유류비 절감 뿐 아니라 엔진의 성능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실연비가 갑자기 하락한다면 엔진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겠죠.
하지만 내 연비가 꾸준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문제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마카롱에서 내 차 연비와 동일 차량 오너들간의 연비를 비교해보세요! 상대적인 수치를 통해 보다 명확한 내 차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실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반드시 낮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습관과 꾸준한 차량관리가 함께 한다면 실연비는 쑥쑥 올라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