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슴이 뻥~ 뚫리는 얼얼한 육수와

그 속에 풍덩~ 빠진 탱글탱글한 해산물의 향연!

여름에도 이 한 그릇이면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음식 '물회'

올여름이 가기 전 제대로 된 물회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 두 곳을 알려드려요!

첫 번째 식당은

애주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영덕식+서울식 물회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의 대표메뉴는 '안주 물회'인데요.

메뉴판에 물회, 안주 물회

2가지가 쓰여있다고 해요.

식사 물회는

물가자미 회 한 종류로만 만들고,

양이 적지만 밥이 함께 나오는 반면

안주 물회는

제철에 알맞은 여러 가지 생선회가 들어있으며,

푸짐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평소에 먹어왔던 물회와 비슷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고 해요. 

얇고 일정하게 썰린 채소와

회의 굵기가 비슷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또한, 

새콤달콤한 양념의 맛 끝자락에

코를 치는 독특한 맛이 있어

술을 안 시킬 수가 없다고 해요. 

또 다른 추천 메뉴는 '가자미 찌개'인데요.

이곳에서는

평소 구이나 조림으로만 접했던 가자미를

신선함 가득~ 찌개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너무 짜지도, 너무 맵지도 않아

자작한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담백한 맛의 가자미와 얼큰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가자미 찌개'도

꼭 추천해요!

MC 전현무는

원래 먹던 통조림과는 비교 불가하다며

'자연산 골뱅이'를 극찬했는데요!

끈적끈적한~ 골뱅이에

편마늘을 얹은 후

수제 양념에 살짝 찍어 먹으면

별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소박하지만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집밥 같은 물회! 

꼭 맛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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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제주의 맛!

두 번째 식당은

구수한 된장 베이스'전복 물회'를 

선보이는 곳이에요.

이 집의 대표메뉴 '전복물회'

얇게 썰어낸 전복에

된장과 고추장이 적절히 섞인 양념을 투하하고

미나리, 양파, 파 등 각종 채소를 넣은 다음,

양념이 잘 배어들게 골고루 버무리면

구수한 맛과 함께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

물회가 탄생!

그리고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전복과 미역,

아삭하면서도 향이 매력적인 깻잎, 미나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국물의 맛까지 풍성하게 만든다고 해요.

'강남시 제주군'이라는 맛 평가도 나왔는데요.

원래 제주식 물회는

된장을 베이스로 한 구수한 맛이 특징인데,

이곳은 된장 베이스에 매콤한 고추장을 살짝 넣어

다양한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해요.

이 집의 또다른 메뉴 '전복돌솥밥'

뚜껑을 열자마자 풍기는 고소한 냄새~

잘 익혀낸 돌솥밥 위에

통통한 전복이 듬-뿍 올려져 있는데요.

이곳의 전복밥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뜨끈한 전복밥을 대접에 덜어낸 후,

통째로 내어지는 고소한 마가린을 살짝~

양파절임과, 김을 넣어 

쓱싹쓱싹 비벼주면 별미라고 해요!

탄성을 자아내는 마가린과의 조합!

쫄깃한 전복에 고소한 향까지~

한번 시작하면 끝낼 수 없는 밥이라고!

마지막으로 게스트 산들은 

'전복버터구이'를 추천했어요.

오동통하게 살 오른 전복을 

한입에 쏙~ 넣자마자

'이 집은 전복요리를 끝장나게 하는 집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해요.

고소한 맛이 일품인

내장까지 야무지게 볶아져 나오니

꼭 맛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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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차갑고 새콤달콤한 육수를 마시면

식도 따라 몸속 깊이 시원해지는 맛~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물회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