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숨겨진 보물 여행지가 있다고?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한국계의 알프스!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고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가지사 아래 석남사 앞에서
남쪽으로 나아가 덕현재에 다다르고
여기서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배내골이 누벼지는데요!
예전만 해도 태산을 넘는 듯이 길이 멀고 험하여
인적이 드문 비경에 잠겨 있던 곳이었대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을 거쳐야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약 30분 정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데,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 전설이 있을 만큼
깊고 푸르고 맑아 무더운 여름 찾는 이들에게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탄산음료 한 모금보다
더 상쾌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대요!!
동쪽 해안에 있는 곶으로,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간절곶엔 등대가 있어요!
먼 바다에서 간절곶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래요~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간절곶 하면 생각나는 것이
소망길, 우체통이 생각나는데요!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새해를 여는 해맞이!
간절곶 소망길은 소망을 기원하는
바람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해안 길이라고 해요~
5m 높이를 자랑하는 소망우체통은
1970년대에 사용된 옛 우체통을 본떠
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편물 수거가 이루어지는
진짜 우체통이라고 합니다~
근처 매점이나 카페에
무료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니
친구나 가족에게 기념엽서를
보내보는 것도 좋아요!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해변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
거북이 등 모양의 바위섬인 명선도가 솟아 있어요!
바다 낚시터로도 인기 많은 곳이래요~
아직은 시설이 미비한 편이지만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조용해 한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 명선교가 있는데요!
2010년 3월에 완공되었지만
저녁 8시쯤에 야간 조명이 켜지는데
아름다운 자태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명선교를 걸으면 커플이 생긴다는 말이 있고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으면 이루어진다고 해요!!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이어오고 있는
전국 최대의 옹기마을이에요!
마을 전체가 옹기로 어우러져
이색적인 마을 풍경을 자아내며,
눈 오는 날에 집집이 옹기 굽는 풍경은
옛 마을의 평화롭고 온화한
옛 선조의 정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가족이나 단체 등이
전통 옹기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직접 장인을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