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 휴대용 선풍기 직접 청소한 썰
조회수 2019. 6. 14. 15:38 수정
점점 더워지는 여름.
서랍 속 휴대용 선풍기를
이제 꺼낼 때가 됨.
그런데 막상 꺼내 보니
어둠의 기운...은 무슨
더러움이라는 것이 보였다.
먼지가 얼마나 많이 꼈는지
자세히 봤더니
하, 증맬.
괜히 확대함;
경악 그 자체.
작년에 산 휴대용 선풍기를
올해 여름에도 써야 해서
이제부터 청소해보겠음.
▼▼▼
준비물은 물티슈, 면봉,
드라이버(일자, 십자)로 준비함.
먼저 밑에 있는
고무 패드를 떼어낸 뒤,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었음.
(나사가 마모돼서 힘들게 열었,,)
그다음엔 분해할 것인데,
이때 조심해서 분해해야 했음.
그렇지 않으면 아작나서
새로 사야 할 수도.
손잡이는 일자 드라이버로
힘줘서 열었으나
군데군데 기스 생기고
살짝 부서진 건 함정,,,
어찌어찌하여 겨우 열림.
이때 날개와 건전지를
연결한 부분(?)을 분리함.
이제 물티슈와 면봉을 들고
청소 시작!!!!!
그런데, 날개는 분리가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닦음.
그렇게 구석구석
꼼꼼히 닦고 다시 조립함.
이제, 대망의 비포, 애프터!
(두구두구두구!)
먼지 없이
깨끗한 선풍기가 됨.
작동은 아주 잘 됨!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음.
올해 여름 내내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
힘들었지만 나름 알차고
좋은 청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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