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 서울 지역 번호는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화 올 일이 없기 때문이다.
(혹시, 서울 사람들도 다른 지역 번호는 안 받나요?)

#2 새로운 서비스의 시행이 늦다
샛별 배송, 배O라이더스 서비스 해당 지역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그냥 배송과 그냥 배달만이 존재할 뿐ㅠㅠ

#3 배송도 느린데, 심지어 더 비싸다
배송이 늦는 것도 서러운데
도서, 산간지역은 배송비도 더 내야 함ㅜㅜ
배송비 아까워서 반품 안 한 적도 있음ㅇㅇ

#4 '시내'라는 표현을 쓴다.
서울 친구 : 오늘 뭐 해?
나 : 시내 가는데??????
서울 친구 : (서울둥절) @.@?????
추가로 쥬O스태화, OO제화 등 건물만 말해도 다 앎.

#5 날씨에서 소외되면 섭섭하다.
날씨 무엇????????
우리 지역은 왜 안 알려주시나요ㅠㅠ
태풍이 와도 뉴스에는 잠깐만 나옴.

#6 문화생활 즐길 기회가 많이 없다.
TV 맛집은 다 서울 위주.. 내한 공연도 온통 서울 위주..
콘서트 보러 가면, 2박 3일 일정 꽉꽉 채워서 맛집 도장 깨기 하고 옴ㅎㅎ

#7 여행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이 소요된다.
여행을 가고 싶지만, 지방에는 취항지가 많지 않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내 시간이며 돈이며..
게다가 비자 받을 일 있으면 미리 또 다녀와야 함.

#8 사투리가 귀엽다며 해보라고 시킨다.
경상도 사투리 쓰면 '오빠야~ 해봐'
제주도에서 왔다고 하면 '혼자옵서예??? 밥 먹언??'
휴,, 그럼 네가 먼저 서울 사투리 써봐

#9 OO있냐고 자꾸 물어본다.
'너희 버거O은 있어?'
'지하철은 있어?'
있을 건 다 있고, 없어도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요!

#10 내릴 때 환승 찍는 것이 신기했다.
휴대폰에 걸고 다니던 마이비 교통카드.
하지만 서울에서 충전이 불가능했음ㅠㅠ
그리고 하차할 때 환승을 찍지 않아도 됐다!!
(지금은 대부분 찍도록 바뀌었지만)

알려주세요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