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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존재감 뿜뿜! 나만의 키링 만들기

조회수 2019. 9. 20.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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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iphy

얼마 전 지하철역에서

물건을 잃어버림^_T


분실물 센터에 전화해도

내가 찾는 물건이 없는 것,,,


그래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눈에 잘 띄는 키링이 필요했음.

출처: Instagram #동대문키링

마침 저렴한 가격으로

키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됨.


오랜만에 손이 드릉드릉함.

곧바로 동대문으로 고고!




▼▼▼

현금 두둑하게 들고

달려간 동대문종합시장!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음.

영업시간
원단/의류 부자재 08:00~18:00 (일요일 휴무)
액세서리 09:30~19:00 (일요일 휴무)

우리가 찾을 키링 액세서리는

A, B동 5층에 다 있음!


그런데 5층에 있는 매장들은

대부분 사진 촬영 금지임.


자료화면으로 대체하여

설명하겠음ㅇㅇ,,,

일단 5층에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예쁜 것이 너무 많~음!


방심하면 4~5만 원 정도를 쓰게 됨.

그만큼 지갑 털리기 쉽다는 얘기.

Tip
동대문종합시장에 가기 전,
미리 컨셉을 구상해두면 좋음!

필요한 것만 구매할 수 있어서
과소비 방지 가능함.

팁이 있다면,

바로 발품을 파는 것!


그 이유는 비슷한 액세서리라도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


잘 발품 팔아보면

저렴한 가격에 획득 가능ㅇㅇ

그렇게 2시간을 돌아다녀서

구매한 키링 액세서리들!


이제 키링을 만들어볼까?

나만의 키링을 만들려면

D형 고리, 체인, 오링이 필요한데

모두 동대문종합시장에서 구매 가능함.


도구로는 니퍼와

롱노우즈가 있으면 됨.

먼저 액세서리들을 가지고

어떻게 키링 만들지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시뮬레이션이 끝나면,

체인을 원하는 길이대로

싹둑 자른다.

롱노우즈로 오링을 벌려서

D형 고리와 체인을 연결해주자.

그다음에는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벌린 오링에 액세서리를 끼워서


원하는 곳에 연결하면 끝!

이렇게 하고 보니 정말 초간단함.

그렇게 해서 키링 완성.

출처: Giphy

키링 만들기 참 쉽죠~?


키링 한 개에 드는

비용은 약 4,000~5,000원 정도.


그리고 만드는 데

대략 15~20분 걸렸음.


이제 완성했으면

활용을 해볼 차례!

직접 만든 키링을

친구에게 선물했더니

엄청나게 좋아함.


떨어질까 봐 못쓰겠다고 하는데.

괜찮아. 팍팍 써, 친구★

이번엔 내 파우치에

키링을 걸어봄.


눈에 띌 정도로 이뻐서

존재감이 뿜뿜하도다.


이 정도면 

물건 잃어버릴 일은 없을 듯!

출처: Giphy

나만의 키링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넘나 행복한 시간이었음★


다음에 또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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