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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에는 '집밥 백선생' 시즌3의

첫 방송이 방영되었는데요.

백선생은 3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파먹기의 진수를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편은 요리 초보분들이 많았는데요.  

냉장고에서는 어떤 재료가 나왔을까요?

첫 번째로 방문한 집의 의뢰인은 

제대한 아들에게 어떤 요리를 해줄지

 고민하는 어머님이셨습니다.

냉장고에서는 도저히 답이 없는

소금을 왕창 부은 듯한 동치미와

묵은지가 나왔습니다.

백선생은 고민을 하더니

동치미와 묵은지를 메인 재료로 선정하고

동치미와 묵은지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여

요리로 승화하였습니다.

제대한 아들이 너무 맛있어서 

공깃밥을 다 먹어 치울 정도였답니다.

집에 삭은 동치미나 묵은지가 있다면

이 레시피를 활용해서 소생시켜보시길 바라요!

두 번째로 방문한 집의 의뢰인은

요리 응용력이 제로인 워킹맘입니다.

냉장고에서는 다양한 재료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었는데요.

마침, 백선생 표 '만능 춘장'이 있어서

여러 가지 재료를 한 번에 해결 가능한 

'만능 춘장 응용 요리'를 선정!

처리가 급한 떡국 떡과 간단한 재료들로

떡갈비/해물 떡볶이를 했는데

무려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총 4종류의 떡볶이가 탄생했답니다!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면서 좋아했는데요.

'만능 춘장'을 응용한 레시피가 돋보였습니다.

아이들이 환호할 만능 춘장 요리

한번 만들어 보아요~

'만능 춘장'은 어떻게 만들까?

세 번째로 방문한 집의 의뢰인은 

달달한 신혼부부입니다.

냉장고에서는 요리실패로 남은 재료들과

남은 고기, 채소들이 나왔는데요.

국물 요리가 어려운 초보 주부를 위한 '소고기뭇국'

그리고 '전골 요리'가 선정됐습니다.

백선생은 초보 주부에게 요리강좌를 하면서

간이 맞는 '소고기뭇국'을 완성하였고

남은 고기와 채소로 전골과 소스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전골을 먹어본 의뢰인이 

'밖에서도 이런 맛은 안 나는데'

할 정도로 극찬하였답니다~

요리 초보분들 레시피를 보고

국물 요리에 도전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