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작년 말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확진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요.

외교부는 중국 전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로,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은

여행경보 3단계(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했으며,

또한 여행업계에서는

수수료 없이 취소해주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해외여행 중이거나

일정을 취소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해외로

출국해야 한다면?

이때, 해외여행 중

지켜야 할 예방 수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

주의해야 할 해외 감염병을

정리해드려요!

▼▼▼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자제하는 편이 좋아요.

만약 중국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질병관리본부 1339에 전화해서

상담받을 것을 권고해드려요.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메르스.

중동 국가로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인데요.

중동의 단봉낙타와 접촉할 때

감염되었다는 사례가 있으며,

사람 간 감염의 경우,

밀접 접촉하면 전염된다고 해요.

현재 백신이 없으므로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중동 지역 여행 후 입국 시

건강 상태 질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14일 이내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1339에 전화하여

상담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2015년 브라질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지카 바이러스.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사율은 낮으나

가장 큰 문제는 임신부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인데요.

그 이유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카 바이러스 유행 지역으로

여행할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팔, 긴 바지를 입는 등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임신부의 경우,

되도록 여행을 자제하세요.

황열은 감염된 이집트숲모기나

혹은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인데요.

해마다 20만 명이 감염되고,

3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서운 감염병이에요.

남미 또는 아프리카로 여행하기 전

황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 번 맞으면 예방 효과가

평생 간다고 해요.

남미, 아프리카 국가 중에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어요.

최근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지에서 발생한 홍역.

점점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콩고에서는 홍역으로 인해

약 6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해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대부분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으며

예방접종 기록도 없는 2030대예요.

해외로 출국하기 전에

성인 기준 홍역 예방접종을 

4주 간격으로 2회씩 맞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해외 감염병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

위와 같은 방법으로

철저히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해외여행 후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건강 상태 질문서를 작성하고

검역관에게 제출하세요!

만약 건강 상태 질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감염병에 대한 증상, 전파경로 등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