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찾게 만드는 세계 이색 숙소 7
숙소는 여행 내내 지치고 피로한 몸을 뉘일 곳이자,
힐링의 장소이기도 하죠.
여행 가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숙소.
일생에 한 번쯤은 아주 특별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기도 하는데요,
보고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여권을 찾게 되는
세계의 이색 숙소들 어디가 있을까요?
칠레 파타고니아에서도 생태보존지역에 있는
매직 마운틴 호텔.
산 모양을 그대로 본뜬 모습이 인상적이지만,
호텔 외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압권이라고 해요.
이 호텔은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이에 걸맞게 내부는
나무로 된 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아늑한 느낌은 덤~☆
카리브해 세인트루시아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화 리조트 제이드 마운틴!
모든 객실에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어,
탁 트인 마운틴 뷰가 보이는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이 만들어낸
숨 막히는 아름다움..!!
이곳에서 보내는 하루는 정말 황홀할 것 같아요
밤하늘이 보고 싶다면 영국 버블돔은 어떨까요?
북아일랜드 퍼매너에 있는 버블돔은
180도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숲 전체와 밤하늘을 볼 수 있어요.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정화되고 생각도 정리될 것만 같아요.
프랑스 '아쿠아리움 드 파리'의 수족관이예요.
물속에서 자는 하룻밤이라니..!
존제 자체만으로도 영롱한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과
어마무시한 상어들까지..!!
핀란드 사리셀카에 위치한 이글루 마을은
유명한 이글루 호텔단지예요.
눈이 덮인 이글루 모양의 호텔에서
신비로운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밤하늘을
따뜻한 방 안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가끔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사방에 아무것도 없는 고요한 곳이 가고 싶을 때
생각날 듯한 케냐의 명물 호텔 로이사바 텐티드 캠프!
벽도 없이 하늘과 지평선이 전부인 그곳.
자연 그대로 하나가 되어 잠을 자면
대자연의 기운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무엇보다 이 호텔의 특징은
마치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마냥
친숙하게 다가오는 기린을 가까이서 보고
함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케냐에서 기린과의 브런치 어떠세요?
하지만, 기린이 낼름 훔쳐먹는 틈에
첫키스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찡긋..)
호텔 내부 또한 럭셔리하게 잘 되어있어요.
그런데 이곳의 하룻밤은 무려 60만원이라는 사실..!
하지만 친환경적인 곳에서,
야생동물과 교감하며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면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숨 막히고 바쁜 일상에 치여
너무 지쳐있다면.
한 번쯤 도심을 벗어나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힐링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