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겨진 고양이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외롭다.
조회수 2019. 6. 24. 13:39 수정
말 못하는 냥이들을 위한 셀프 우울증 체크리스트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고양이가 딱이야.
개는 외로움을 많이 타서 너무 불쌍하잖아.
곧 다가오는 휴가철,
물과 사료만 넉넉하게 놓아두면
🐈반려묘를 혼자 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집사들이 많습니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니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케빈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금물✋!
홀로 남겨진 고양이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외로우니까요.
말 못하는 냥이들을 위한
🌧셀프 우울증 체크리스트🌧
별다른 이유 없이 힘이 없어 보이거나,
헛울음이 유독 늘었다면
혹시 외로움의 증상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치가 계속되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동굴’에 들어가
영영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말 거에요.😢
집고양이들은 야생에서와 달리
에너지를 분출할 만한 일이 별로 없어
쉽게 무기력함에 빠지곤 합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과도한 그루밍,
자기 학대, 강박 증상은 물론
심하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외로움을 타는 강도도 달라지는데,
흔히 ‘개냥이’라고 불리는
고양이일수록 심한 경향이 있으므로
적절한 자극은 필수!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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