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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사람을 죽였다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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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쇄살인범이다.

30년 동안 사람을 죽였다.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했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내가 살인을 멈춘 것은 바로 그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나는 알츠하이머에 걸렸다.

나는 망각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고독하다. 세계가 무너져 내린다.

그런 나의 딸을, 누군가가 노리고 있다.

나는 내 생애 마지막 살인을 준비한다.




이 내용은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파격적인 소재, 간결한 표현, 남성적인 문체로 대표되는 그의 독보적인 스타일은 여전합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에 대한 독자들의 서평을 모아보았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는데요.


소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경구, 김남길, 설현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답니다.


김영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화

올 여름 소설시장을 뜨겁게 달군 김영하의 신작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문학동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 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지키기 위해 일생일대의 살인을 계획하는 이야기인 '살인자~'는 출간전부터 많은 영화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터로 치열한 경합끝에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판권을 갖게 됐다



기억을 잃어가는 70대의 연쇄살인범, 그의 딸, 그리고 그의 딸을 노리는 듯한 수상한 남자.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소설 속 한 문장을 인용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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