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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을 주는 주식? 요즘 핫한 바로 그 주식 리츠!

조회수 2021. 3. 30.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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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리츠

2019년 말 기준으로 

정기예금 이자율이 1.02%를 

기록했기 때문일까요? 


더 이상 예금으로 돈을 불려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어지고, 

개인 투자자는 한 해 동안 

300만 명 가량 급증했다고 합니다.


주식, 펀드,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뜨고 있는 

[리츠 투자]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리츠 투자 정의

출처: 러닝스푼즈

리츠 투자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 지분(Equity)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혼자 몇 십억이 되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힘들어 여러 명이 돈을 모아서 부동산에 투자해 부동산에 발생하는 임대수익이나, 매각에 대한 차익, 개발에 대한 수익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해 주는 간접 금융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리츠 투자”라는 것이죠.

2. 리츠의 종류

리츠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CR 리츠, 위탁 관리 리츠, 자기 관리 리츠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구조가 조금 복잡한 위탁관리 리츠와, 자기 관리 리츠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러닝스푼즈

위탁관리 리츠는 대부분 페이퍼컴퍼니로 운영되며 자체적으로 자산을 관리하지 않고 자산을 관리와 자산보관, 일반 사무를 별개의 회사에 위탁하는 구조로, 92%의 비율로 대부분의 리츠가 위탁관리 리츠입니다.

출처: 러닝스푼즈

자기 관리 리츠란 사무 수탁, 자산관리, 보관 등을 모두 리츠 한 회사에서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자산운용 전문 인력을 포함한 임직원을 상근으로 두며 자산 투자 및 운용을 직접 수행하는 리츠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이런 다양한 리츠 회사들이 투자하는 곳은 다채로운데요. 오피스 빌딩을 임대해 발생하는 임대료나 매각 차익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 리츠, 코스트코와 같은 매장에 투자하는 부동산을 소유한 리츠인 리테일 리츠, 호텔과 임대주택 리츠가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커머스가 전성기인 시대에 저장창고나 배송센터와 같은 곳에 투자해 기업들에게 공간을 임대해 주고 임대료를 받는 구조인 물류 리츠 등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3. 부동산펀드와 리츠 투자 차이점

출처: 머니투데이

'그럼, 부동산 펀드와 리츠는 뭐가 다른 건데?'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부동산 펀드와 리츠 모두 개인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이미지를 보시다시피, 근거 법령부터 형태, 자금 대여부터 세제 혜택 등에서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리츠 투자 장점

1)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

리츠는 부동산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츠 회사가 상장되면 한 주의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1000원대부터 많게는 8000원 정도까지 다양한 범위 내에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2)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분기나 반기마다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츠는 한 주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체감하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편입니다(20년 기준, 에이리츠 9.83%, 케이탑 리츠 6.81%, 이리츠코크렙 3.08%).

 다만 주의할 것은, 12월 결산 배당 기준일은 그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구입한 후, 해당 회사의 주주 목록에 이름이 들어가기까지 2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당 기준일 이틀 전에는 주식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과 31일에 휴장 하는 점을 감안하여 매수 주문을 체결해야 합니다.


3) 안정형 투자처이다.

일반적으로 리츠는 5% 이상의 배당률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에 따라 배당률의 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사업모델이 마이너스나 파산이 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또한 배당금을 꾸준히 받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회사보다 부채율이 낮기 때문에 재구 구조가 건전해 부도 위험이 낮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출처: 리츠정보시스템

4)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 리츠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13개로 전체 자산총계는 5.3조 원입니다. 또한 리츠 시장에서 상장 리츠의 자산기준 비율은 9.39%입니다. 지난해 1월에는 상장 리츠 7개, 총자산 2.3억원, 자산기준 비율이 4.65%였던걸 비교해 보면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리츠 개수를 보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리츠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는 상장하는 리츠들이 외국에서 리츠들 중에 유망하다고 손꼽히는 물류센터를 편입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리츠에도 단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5. 리츠 투자 단점

1) 결국 주식이다

리츠는 부동산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주식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들여다보는 주식은 머리 아프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리츠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2) 상장된 리츠의 선택 폭이 작다.

 한국과 미국과 상장되어 있는 리츠 수를 비교해보자면,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는 13개 이고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는 20년 기준 180로 상당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 많은 수의 리츠가 상장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와 투자처를 가진 리츠를 가지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지만 아직까지 한국에 상장된 리츠는 폭이 좁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3) 결국 부동산이다.

리츠는 부동산을 잘게 쪼개 권리를 거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의 성질 또한 지니고 있어, 부동산의 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가 밀린다든지, 계속해서 공실로 비어있다든지, 혹은 부동산의 경기가 좋지 않다든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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