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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푼즈

비트코인 열풍에 금값됐던 ‘그래픽카드’ 값이 다시 오른다? 이번엔 뭐 때문일까?

인공지능(AI)이 HOT해지면 그래픽카드 값이 오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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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당시, 그래픽카드 연간 매출 추이

출처자료 : 에누리 가격비교

2017년, 우리를 웃게하고 울게한 '비트코인' 붐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이 붐과 함께, 뜬금없이 그래픽카드 수요가 급증했었는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그럼, 어째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그래픽카드의 수요를 올렸을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가상화폐가 발행되는 원리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가상화폐는 주로 '채굴(mining)'이라는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광부가 땅을 파서 보물을 캐내듯,

컴퓨터(광부)가 어려운 수학 암호 문제를 풀어(땅을 파서) 가상화폐(보물)를 캐내는 방식을 채굴이라고 합니다.


수학 암호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높은 연산능력을 갖춘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한데, 특히 그래픽카드의 핵심 칩'GPU'의 성능이 좋아야 채굴 효율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채굴업자들(채굴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다양한 경로로 싹쓸이했고,

본래의 목적(게임, 디자인)으로 그래픽카드를 구하려는 일반 소비자들(게이머, 디자이너 등)은 살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거죠.

"아니 근데 왜 컴퓨터의 두뇌인 CPU가 아닌 그.래.픽.카.드가 올랐다는 거지?? GPU는 또 뭐고????"


도대체 그래픽카드는 무엇 때문에 그 가치가 오른 것일까요? 또 어떤 부분 때문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GPU는 뭐고, CPU는 뭘까?
'GPU'와  'CPU'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GPU
‘Graphic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그래픽카드에 있는 핵심 부품이며 그래픽처리를 위한 고성능의 처리 장치입니다. ( *그래픽카드는 GPU, PCB보드, 쿨링 케이스, 외부 출력 포트가 모두 포함된 제품을 지칭합니다.)

* CPU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입니다. CPU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며, 사용자로부터 입력 받은 명령어를 해석,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합니다.

CPUGPU는 둘 다 데이터를 읽어 연산을 통해 답을 도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에 속하는거죠.

그런데,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CPU와 GPU의 차이는 크답니다.


CPU는 명령어가 입력된 순서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직렬 처리 방식'에 특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GPU는 여러 명령을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 처리 방식'에 특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CPU는 100가지 업무 수행이 가능한 만능 일꾼 1명입니다.

똑똑하지만, 혼자 순차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니 오래 걸린답니다.

반면 GPU는 1가지 업무만을 수행하는 일반 일꾼 100명입니다.


다소 단순하지만, 그 대신 동시에 일을 할 수 있으니 보다 효율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겠죠.

그래서 GPU는, CPU로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복잡한 3D 그래픽 작업 등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답니다.


GPU가 활용되고 있는 분야?

인공지능(AI)의 핵심 기술로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과 '딥러닝(Deep Learning)' 등이 있는데요.

머신러닝

컴퓨터가 명시적으로 Programming되지 않고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 분야

딥러닝

사람의 신경망(Neural Network)을 닮아 학습 능력이 뛰어난 머신 러닝의 방법론 중 하나

이 기술들은 게임, 영화제작과 같은 고화질 그래픽 분야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분야의 문제 해결, 사물인식자율주행, 금융공학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성능 좋은 GPU, 그래픽카드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뭐 때문에 그래픽카드 값이 다시 오를 수도 있다는거지?

다시 역사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비트코인 붐이 일어나기 이전, 

GPU는 그저 고성능 3D 게임을 즐기는 게임 마니아 또는 고용량 영상 편집 등이 필요한 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죠.

"컴퓨터의 두뇌는 당연히 CPU지!"

"GPU? 그냥 그래픽 데이터 처리하는 보조장치 아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17년 비트코인 붐 이후, 

GPU의 가치는 아주 크게 올랐고, 그래픽카드는 너무 비싸졌답니다.

이후, 가상화폐의 열풍이 줄어들고 그래픽카드 가격이 좀 안정화되나 싶었으나.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GPU의 가치,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또다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6년, 이세돌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이 세계를 흔들었던 그 때를 기억하시나요? 


알파고에는 무려 176개의 GPU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기껏해야 1~2개의 GPU가 있는 일반 컴퓨터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느끼시겠죠.


물론 알파고 바둑 대결 1년 뒤에야 GPU의 가치가 급등했지만,

'인공지능(AI)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GPU가 재조명받고 있답니다.


이 사실 하나만 기억하세요.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잘 사용하기 위해선 성능 좋은 GPU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GPU는 가격이 쌀 때 사두어야 한다는 사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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