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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스테이트

오피스 트렌드가 진화한다… 분산 오피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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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코로나로 인해 직장과 사무실 문화에 일대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분산 오피스, 스마트오피스 등의 새로운 워크스페이스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분산 오피스란 무엇이며 향후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KT에스테이트에서 살펴봤습니다.

[Remark] 재택근무 힘들어… 대안은?

ICT 기업에 다니는 K씨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한 지 무려 6개월이 넘었습니다. K씨는 재택근무 덕에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대신 직접 식사를 차리는 등 평소보다 가사가 늘었고, 또 팀원 간 소통이나 업무 효율이 예전보다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무실에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K씨처럼 최근 재택근무의 단점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일터와 집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는데요. 2020년 서울시에서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총 2076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문제점’으로 27.2%가 ‘직원 간 의사소통, 협업 저하’를 들었으며, 17.4%는 ‘관리자 피드백 어려움’ 등을 꼽았습니다.


일본 최대 부동산 회사로 불리는 미쓰이부동산의 마사노부 코모다 사장은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에서 “미래 오피스는 환기·방역 등 감염 대책이 필수이며, 위성 오피스 등으로 총 오피스 면적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는데요. 최근 대기업 사이에서는 사무실을 주요 거점에 분산한 ‘분산 오피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Remark] 분산 오피스란? (a.k.a 위성오피스, 거점오피스)

그렇다면 왜 기업들은 본사 근무나 재택근무의 대안으로 분산 오피스를 꼽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알려면 우선 분산 오피스란 개념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분산 오피스’란 기업이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직원의 가정과 가까운 곳이나 주요 거점별로 소규모의 사무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 ‘위성 오피스’, ‘거점 오피스’가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단어는 다르더라도 사무실을 거점별로 위성처럼 분산해 두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는데요.


또 공유 오피스와의 차이점은 공유 오피스가 여러 기업이 한 곳의 사무실을 공유하는 형태라면, 분산 오피스는 하나의 기업이 여러 곳에 사무실을 분산하는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분산 오피스는 무엇보다 확장성이 뛰어나서 본사뿐 아니라 지사 등에서도 원하는 대로 사무실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인재 유치를 위해 일부러 시애틀에 분산 오피스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mark] 해외에서는 이미 널리 퍼진 분산 오피스

미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이미 2000년대부터 분산 오피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스마트워크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992년부터 원격근무를 시작했으며, 네덜란드의 경우 2007년 기준으로 전체 사업체의 49%가 원격근무를 운영했고 영상회의 및 복지시설이 완비된 스마트워크센터를 공공 및 민간이 함께 구축 및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가까운 일본에서는 2017년부터 원격근무 시스템이 급격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미쓰이부동산입니다. 미쓰이부동산은 분산 오피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회사 중 하나로 2017년 4월부터 ‘워크 스타일링’을 운용해왔습니다. 사업이 잘되자 올 초 자사의 오피스 개수를 전년 대비 200% 늘리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쓰이부동산의 성공에 힘입어 다른 일본 부동산 회사들도 분산 오피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도큐부동산은 2028년까지 무려 1000까지 분산 오피스를 열겠다고 했으며, 노무라 부동산은 2027년까지 150여 개를 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부동산 기업이 분산 오피스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직장인들의 원격근무와 분산 오피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례로 후지쯔는 2023년 3월 말까지 본사 포함 기존 사무실을 반으로 줄이고, 분산 오피스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emark] 이제 막 태동한 국내 분산 오피스 시장

국내에서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며 원격 근무에 대한 개념이 보편화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로 인한 대체 근무지에 대한 니즈도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 넵스에서는 전국 20~59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거점 오피스, 공유 오피스 등을 포괄한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중 72.4%가 스마트오피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점차 분산 오피스 시장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T에스테이트와 롯데쇼핑, SK텔레콤, 쿠팡 등이 있는데요.


3월 18일, 부동산 종합기업 KT에스테이트에서는 공유 오피스 운영 기업 ‘알리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분산 오피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KT에스테이트와 알리콘은 각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첫 공동 사업장은 5월 초 고양시 일산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mark] 공유 오피스 기업과의 제휴로 더 전문적인 오피스 공간

첫 개점을 앞두고 KT에스테이트는 종합부동산 기업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공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분산 오피스 사업에 쏟겠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알리콘이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콘셉트와 기술력을 더해 국내 분산 오피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알리콘은 현재 정동, 서울대, 석촌에 분산 오피스인 집무실을 운영 중인데요. 그 내부는 개방감 넘치는 층고에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각 업무 공간은 칸막이와 수납 공간이 달린 개방형 모듈인 네스트(Nest), 넉넉한 책상 넓이와 주변을 감싸는 칸막이가 있는 하이브(Hive), 그리고 집중 업무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주변 차단형 모듈인 케이브(Cave)까지 취향 및 업무 성향에 따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5월 초 오픈 예정인 일산점을 시작으로 원격근무가 필요한 베드타운에 다수의 공동 사업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무인 운영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공간 콘텐츠 발굴 등 중장기적 협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Remark] ‘직주근접’의 확장판, 부동산 패러다임 바뀔까

근대화를 겪으며 오피스 문화는 몇 번의 혁신이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1868년 크리스토퍼 래섬숄즈와 그의 동료들이 개발한 타자기부터 1960년대 칸막이 사무실과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 등이 있었죠.


업계에서는 분산 오피스를 공유 오피스와 더불어 2000년대 오피스 문화를 뒤집을 새로운 혁신으로 여깁니다. 우선 출퇴근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직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며, 쾌적한 사무 환경에 업무 효율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기업에서는 직원이 늘어났을 때 새로 사옥을 구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소모할 필요도 없습니다. 필요한 거점에 분산 오피스를 새로 만들면 되니 번거롭지 않고, 연 단위가 아닌 단기 계약도 가능하므로 부담이 적습니다.


또 분산 오피스가 활성화되면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래에 분산 오피스가 지금보다 훨씬 보편화한다면 회사 중심의 ‘직주근접’에서 집 중심의 ‘주직근접’으로 패러다임이 전환해, 주거지 선택에서도 사무실로의 접근성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 우선시되는 시대로 변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가정이긴 하지만 분산 오피스가 지금보다 더욱더 널리 퍼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한편, 미국 IT 기업인 깃랩은 전 세계 전문직 종사자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이후 주거지 선택에서 절반 이상인 47%가 자연과 야외공간을, 34%는 쾌적한 홈 오피스 환경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는데요. 앞으로 원격근무와 분산 오피스를 통해 오피스 문화뿐 아니라 주거 문화의 진일보가 이뤄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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