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도 첨단시대~불편은 낮추고 가치는 올리고

조회수 2019. 3. 8. 08: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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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발달로 주차장도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차량번호 자동인식뿐만 아니라 출사치 사전 무인정산, 출구 무인정산 등이 가능한 주차장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렇듯 점점 스마트해지는 주차장이 최근 투자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T에스테이트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T기술 갖춰진 주차장, 소비자 만족도 높아

회사원 A씨는 요즘 회사 주차장에서 IT기술의 발달을 실감합니다. 회사 건물의 주차장에 들어서면 입구의 센서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기 때문에 따로 주차권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표시하는 유도등이 길을 안내해 어렵지 않게 주차공간도 찾을 수 있고요.


또한 A씨 차의 경우 사전 등록된 차이기 때문에 주차요금 역시 월별로 할인해 자동 결제됩니다.


예전 같았으면 차를 가지고 회사에 가는 것도 스트레스였는데 요즘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인주차 확대로 주차장 투자시장 경쟁력 높아져

국내 주차장이 빠르게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관리인이 있어서 관리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는데요. 그래서 주차장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자칫 적자를 면치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IT기술의 발달로 주차장 운영과 관리가 편할 뿐만 아니라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해 주차장 운영을 통한 투자수익도 고려해 볼만해졌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편리해진 주차장 시스템 덕분에 신속하게 입차 및 출차나 주차가 가능해졌고요.

주차장 유지비용 절감 가능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최근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시스템이 바로 무인주차관제 시스템입니다.


들어오는 차량의 번호를 인식해 차량정보를 주차 데이터베이스에 전송한 후 입차하게 되며, 출차 시 사전 무인정산, 출구 무인 정산 등 설치된 다양한 결제 시스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한 후 출차하게 됩니다.


이 시스템 하에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주차장 주인이 직접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무인주차장 전문 업체에서 시설투자와 유지보수를 해주고 수익을 공유하기도 해 초기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멀리서도 주차여부 확인 가능한 주차유도시스템

요즘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주차장에서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차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차유도시스템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차량인식 장비에 따라 카메라 영상유도 시스템, LED 디밍 조명제어 시스템, 초음파유도시스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주차유도시스템은 카메라 영상유도 시스템으로, 빈 주차 공간의 천장에 설치된 공간표시등에 고해상도의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서 카메라가 맞은편 차량 번호를 인식하면 해당 위치 주차구역은 주차 중인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IoT기술로 노상주차장도 무인 운영 가능

좀처럼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운 노상주차장도 최근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주차면의 IoT 차량 검지센서가 차량진입을 감지하면 이를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관제센터는 전달받은 주차장 정보를 사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로 가공해 전달하게 되는데요.


이는 차량 운전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돼 노상주차장의 입출차 상황 파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차요금 자동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로봇이 발레파킹하는 시대도 머지않아

앞으로는 주차 로봇이 주차장에서 발레파킹을 해주는 일도 일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시범운용이 됐었는데요.


공항주차장에서 탑승객들이 드랍오프존에 차를 세우고 발레파킹을 요청한 뒤 탑승수속을 하러 가면 로봇이 탑승객의 차를 안전하게 들어올린 뒤 알아서 주차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탑승객들이 로봇이 발레파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였다는데요.


얼마 전 정부에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공영주차장에 주차 로봇이 가동될 것이라는 청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머지않아 일반 주차장에서도 로봇 주차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첨단기술로 도입으로 주차장 관리는 쉬워지고 투자가치 높아져

이렇듯 주차장에 첨단기술이 도입되며 관리는 쉬워지고 투자가치 높아짐에 따라 신사업으로 주차장사업을 고려하는 투자자나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인화가 가능하고 고객의 이용이 편해지면 자연스럽게 매출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편리한 시스템 도입은 대형 건물뿐만 아니라 중소형 빌딩, 상업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늘어날 것입니다.


KT에스테이트 같은 기업들 이외에도 정부 등 지자체, 공공기관들도 이와 관련 시스템 도입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좀더 가까운 미래에는 주차문제에 고민은 사라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스마트 주차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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