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한국경제교육원(주)

짠순이 진주 씨의 새는 지출 찾기

철학이 있는 정통 재무설계

15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넉 달 전 친했던 직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면서 진주 씨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본인도 회사에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껏 모아왔던 돈을 정리해보았다고 했다.
나름 짠순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곤 했지만, 아직 전세를 구할 정도의 돈을 모은 건 아니라면서 더욱더 돈을 많이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크다고 했다.

현재 그녀는 사장님 포함 15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비정규직으로 입사를 해 정규직 전환을 한지 오래되지도 않은 그녀는 야근을 할 정도로 많은 업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들들 볶고 사람을 지치게 하는 상사나 동료가 있는 게 아니어서 좋았다고 했다. 또한, 지금 사는 집에 대해서도 회사가 보증금을 내고, 약간의 월세만 내고 있어 50만 원, 60만 원 월세는 내는 다른 이들에 비해 환경이 좋은 편이다. 다만, 급여에 있어서 누구나 많이 받길 원하고, 내가 받는 급여가 적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건 직장인들이 다 똑같이 느낄 거라면서 더 많이 벌고 싶다고 했다.

나이는 30대가 되었지만 직장 경력으로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에 그녀는 얼른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고 싶어 저축을 1순위로 계속하고 있는데, 문제는 저축액이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지출에 있어서 너무 빡빡해 숨 막히다고 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리지만, 만날 때마다 옷, 구두, 가방 등에 신경 써야 하는 만큼 지출도 무시 못 한다면서 저축과 지출 사이에서 스트레스가 크다고 했다.


인적 사항
이진주(32살)

월 지출 현황
281만 원 + 상여 400%

*의류. 미용 금액은 늘 부족합니다.

재무목표
1. 3년 내 자동차 구입
2. 5년 내 회사 도움 없이 전세금 마련하기(오피스텔로 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서혁노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상담환경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어느새 줌 인터넷을 통한 상담도 활성화되고 있는데, 본원의 연구원들은 곧잘 하는데 세미나까지 해봤지만 내게는 아직까지 줌 인터넷 상담이 낯설기만 하다.

똑소리 나게 열심히 살고 있는 진주 씨의 가계부를 보자니 청년 시절의 생각이 떠오른다.
진주 씨의 가계부 상 눈을 끄는 부분이 청년내일채움 공제이다.
진주 씨는 급여가 많이 인상되기 전부터 가입을 해 벌써 반환점을 지난지 오래다. 때마침 2021년도 내일채움공제 신청을 “누리집”을 통해서 올해에는 10만 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청년내일채움 공제 제도는 막강하다.
2년 이상 회사에 근무하면서 신청 당사자인 근로자는 진주 씨처럼 월 12만 5천 원씩 2년간 총 30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이 기업명의 가상 계좌나 자동이체로 300만 원을 적립하고, 정부에서는 600만 원을 청년 명의에 가상 계좌에 적립을 해서 총 12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하게 해주는 제도이다.
또한, 만기 후 중소 벤처기업부의 내일 채움 공제(3~5년)로 연장 가입 시 최대 8년의 장기적인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까지 신청이 가능하며,(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에 비례하여 참여 제한 연령을 연동하여 적용해서 최고 만 39세까지 가능)
- 정규직 취업일 현재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3개월 이하 단기 가입이력은 총 가입 기간에서 제외)
다만, 고용보험 총 가입 기간이 12개월 초과자이더라도 최종 피보험자격 상실일로부터 실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은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진주 씨는 청년내일채움 공제 포함 92.5만 원의 저축성 상품에 가입해서 월 불입을 하고 있다.
이중 청약통장 같은 경우에는 소득공제 효과도 있지만 내 집 마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가 편하게 부르는 청약통장의 풀네임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고, 이런 청약통장은 국민주택 및 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한 상품인데, 국민주택은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건설하는 아파트로 공공임대, 국민임대, LH, SH 등이 있다.

국민주택청약자격 조건으로는 무주택세대여야 한다.
기본 조건으로는 국민주택은 청약통장 계좌가 1년 이상 지나고 월 납입금액이 12회 이상이어야 한다.
청약통장은 가점이 중요한데,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청약통장 저축 기간'을 합산해서 계산한다.
즉, 월 납입액에 있어서 많이 적립한다고 플러스 점수를 받는 건 아니다.
또한, 국민주택 월 납입금은 10만 원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에 월 2만 원~10만 원 이하로 납입을 하고, 주택 마련이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재무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재테크 수단을 이용해서 돈을 적립하는 방법이 좋다.
민영주택은 말 그대로 민간 건설업자가 공급하는 주택인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브랜드인 롯데캐슬, 래미안, 자이 등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런 민영주택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청약이 가능한데, 1순위 기준은 가입 기간이 1년이 지나여야 하며 지역별, 주택규모별 최소 요구하는 예치금 이상만 적립되어 있으면 된다.

물론 진주 씨는 역대 최고의 청약통장인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우대금리 3.3%의 이자와 최대 10년간 이자소득에 대해 500만 원까지 비과세 포함 연간 240만 원 한도로 40%까지 소득공제) 가입할 수 있는 나이이기는 하지만, 소득기준이 부합되지 않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연 소득 3000만 원 이하 & 만 19~34세 이하 & 무주택세대주라는 기본 조건이 있다.

열심히 아끼며 진주 씨는 살고 있지만 보이는 구멍도 조금 있고, 현재 회사 내 여러 지원을 받기 때문에 다른 미혼의 직장인들보다 돈을 더 모을 수 있는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저축액이 부족하다.

* 빨간색 금액으로 조정 변경

저축액을 50% 이상 올려야지 진주 씨가 원하는 재무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래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하나하나씩 서로 점검하기로 했다.

첫 번째는 통신비

핸드폰 할부금은 없는데 컬러링 같은 여러 옵션들로 인해서 휴대폰 비용이 좀 더 지출되고 있었다. 이 부분을 공략해서 조정.

두 번째 보장성 보험

최근 가입한 10년 만기 갱신인 상해보험, 치아보험이 현재 기존 건강 보험 구성상 불필요하다고 판단 해지를 하고, 기존 건강 보험에 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적립금을 넣었다고 했는데 100세에 환급률 일부는 필요 없기에 적립금 삭제를 통한 보험료 조정.

현재 생활비와 용돈 데이트 비용 부분이 중복되다 보니 지출이 더 과하게 되는 것 같아서 아예 항목을 정확히 분리하기로 하고 지출 금액을 정하기로 함.
생활비 부분에서는 배달음식의 비중을 줄이기로 하고, 통닭 같은 경우에는 간편식을 이용해서 잔반도 해결하기로 함.

의류, 미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소비 때문에 매월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연간 금액 안에서 지출하기로 함.
줄인 금액을 토대로 저축과 펀드와 개인연금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적립식 펀드 같은 경우에는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와 향후 정부의 뉴딜펀드 출시를 활용하기로 함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가 있다.

집에서 독립했을 때보다는 부모님과 같이 살 때.
자동차를 사기 전보다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때.
기혼일 때보다는 미혼일 때.
아이가 있을 때보다는 신혼일 때.

보통의 이 기간에 높은 저축률을 통해서 재무목표를 세운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어 몇십 년 후에는 이로 인해서 주택 가격이 떨어질 수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택시장은 뜨겁다.
새해가 되면서 한 가구가 일시적으로 1주택 1분양권을 갖게 됐더라도 분양권 취득 후 3년 이내 기존 주택을 판다면 양도소득 세제상 1주택자 대우를 받게 된다고 한다. 신규 아파트 시장 특히 민영아파트 시장에서는 경쟁이 더욱더 치열할 것 같다.
부동산에 관한 뉴스가 조금 뜸한 시기에는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에 재테크 뉴스가 많이 나온다.

투자, 재테크 다 좋다.
하지만 그전에 누수되는 지출을 잡는 절약이 기본적으로 내재되어야 한다.

2021년에는 좋은 치료제가 나와 코로나 질병도 바로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코로나를 이겨내리라 믿는다.


녹지공간이 많아져 공기가 좋아지고 공포의 저출산율이 많이 해소되어서 길거리 곳곳에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