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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하이틴스타의 고백 "내가 자꾸 불행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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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서는 것도 좋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고
연기하는 것도 좋았어요

그러나 그 외의 것들이 다 싫었어요
내가 자꾸 불행해지더라구요"

출처@Pexels

90년대 가수, 뮤지컬, 연기 등 각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던 그녀는

1999년 돌연 미국으로 떠나버린다.

출처@PublicDomainPictures

"처음에 왔을 땐 미국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영어도 못했고 아는 사람도 없었거든요. 그냥 출장을 위해 왔다가..."

그녀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는 <게이샤의 추억>에 국내외 여러 유명 스타들을 물리치고 캐스팅 순위에 올랐다고 한다.

출처@StockSnap

그러나 미국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보기로 결정하고, 안나수이, 마크 제이콥스 등이 졸업한 세계 3대 패션학교인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2년동안 디자인 공부를 시작한다.

그 후 8개월 간의 인턴생활을 거치고, 뉴욕의 <보그> 패션 스타일팀으로 들어가 유명 디자이너 아래에서 1년간의 어시스트 생활을 하는 등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간다.

"제가 어시스트를 하던 디자이너 분은 항상 저에게 케이크 심부름을 시키셨어요. 아주 긴긴 블록이라 지하철을 타기도 뭐하고 무조건 걸어서 가야 하는 거리인데, 추운 한겨울에도 항상 걸어다니며 케이크 심부름을 했어야만 했어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직접 몸소 체험하며, 뉴욕에서의 고되고 힘든 인턴생활을 경험한 그녀

뉴욕 패션업계에서의 직접 발로 뛴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했고, 자신이 어시스트했던 유명 디자이너를 다시 찾아가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전세계 패션계의 중심 뉴욕 소호거리에 자신의 브랜드로 당당히 안착하고, 2009년 뉴욕으로 떠난 지 10여년만에 보란듯이 성공해 자신의 10년간의 뉴욕생활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다.

2015년에는 '굿 상아(GOOD SANG A)'라는 브랜드로 국내 첫 론칭을 하여 신제품을 내어 놓는 즉시 전체 매진되는 연속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 해 매출만 수백억에 달한다는 그녀의 다음 꿈은 '영화'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지만, 어린 시절 가슴 떨리는 추억을 남긴 영화 산업에 어떻게든 참여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사회의 기준에 맞춰 살아오느라 진짜 '내 삶'을 잃어버렸다면 잠시 멈춰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 삶을 찾는 '갭이어'를 가져보는 건 어떠신가요?

* 갭이어(GapYear) : 학업이나 직장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

출처@knerri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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