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사람한테 중상입힌 맹견, 도고 아르젠티노
조회수 2017. 6. 15. 15:23 수정
by.한국애견신문 이소미기자 newsdog@naver.com
서울 도봉구에서
도고 아르젠티노와 프레사 까나리오라는
견종 두 마리가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살고 있던 집 대문을 탈출한 두 마리는
행인 3명을 물어 공격했고,
중상을 입은 30대 여성과 나머지 두 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마리 중 도고 아르젠티나는 마취주사에 의해
사살당했으며,
프레사 까나리오는 견주에게 돌아갔다.
현재 경찰은 해당 견주 31살 이 모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여
주의 의무 태만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사고로 논란중인 도고 아르젠티노라는 견종은
1925년 아르헨티나에서
야생동물 사냥을 위해 만들어진 종으로,
사냥개나 투견으로 활용될 만큼 공격성이 심해
호주나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반입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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