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동물은 없고 식물이?
조회수 2017. 1. 27. 10:00 수정
동물원이 없는 나라, '코스타리카'
동물원이 없는 나라가 있다고...?
2013년, 코스타리카 정부는
국가에 있는 모든 동물원을 폐쇄하고,
울타리가 없는 식물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에 있는 모든 동물원을 폐쇄하고,
울타리가 없는 식물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계획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1994년, 코스타리카의 동물원인
'시몬 볼리바르 동물원'의 소유권이
'푼다소'에게 위탁되었는데,
'푼다소'는 동물원 폐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시몬 볼리바르 동물원'의 소유권이
'푼다소'에게 위탁되었는데,
'푼다소'는 동물원 폐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푼다소'는 코스타리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고,
1심 결과 2024년까지 계약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1심 결과 2024년까지 계약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 정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동물원 폐지 계획'을
10년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 폐지 계획'을
10년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이내에 동물원의 동물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고,
야생에서의 적응이 힘든 동물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야생에서의 적응이 힘든 동물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노력 덕분에
앞으로 10년 내에 코스타리카 동물원의 동물들은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10년 내에 코스타리카 동물원의 동물들은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생태선진국 코스타리카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더 많은 동물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한국애견신문
이소미 기자
newsd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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