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로에 버려진 담요 냄새를 맡던 강아지.. 안에 들어 있던 것은..?! 충격
조회수 2021. 4. 29. 11:30 수정
버밍엄 킹스 노턴에 있는 한 공원의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던 테리 월시의 반려견 헬은 갑자기 수풀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수풀 안에는 둘둘 말린 담요와 깨진 유리조각 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윌시는 헬이 유리조각을 밟지 않도록 산책로 쪽으로 리드줄을 당겼는데, 헬은 계속 담요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산책로 CCTV에 포착된 담요를 버리는 여성
계속 리드줄을 잡아당겼지만 오히려 헬은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 담요를 부드럽게 쿡쿡 찔렀습니다.
그때, 담요 근처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란 윌시는 가까이 다가가 담요를 들춰보니 갓난 아기가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윌시는 바로 경찰에게 신고한 후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아기를 안아 달래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태어난 지 몇 시간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로, 남자아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것으로 추정해 CCTV에 찍힌 20대 초반 백인 여성을 추적중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입고 있던 옷가지와 담요 사진을 SNS에 올려 자수를 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구조된 아기는 무사히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헬이 발견하지 않았다면, 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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