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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조넬이 사라져 주인은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집 주변부터 찾다가 인근 강가에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강 위에 눈을 감은 채 둥둥 떠 있는 조넬을 발견했습니다.

주인은 조넬이 물에 빠져 죽은 줄 알고 너무 슬퍼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펑펑 울던 주인은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조넬을 물에서 꺼내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조넬이 갑자기 눈을 번쩍 뜨고 강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조넬의 주인은 순간 벙쪄 있었고, 조넬은 주인을 보고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