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 온 강아지가 암컷인 줄 알았는데 수컷이었다고..?! 충격..
조회수 2021. 4. 12. 11:30 수정
한 유기동물 봉사 관련 SNS 계정에 수술을 한 강아지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한 중성화 수술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깜순이
작성자는 동물보호소에 방문해 '깜순이'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깜순이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보호소 직원이 깜순이의 체중을 재려 안자 깜순이의 배에 있는 수술 부위의 실밥이 금방이라도 벌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깜순이의 목에는 농이 심하게 흘러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
다 벌어져 있는 실밥
작성자는 깜순이의 발견 경로를 물어 수술을 한 동물병원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원장이 아는 샵에서 깜순이와 다른 한 마리를 돌보다 입양이 안되자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다른 한 마리는 입양에 성공했지만, 깜순이는 남아있었는데 너무 짖어 시끄러워 입양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성대 수술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장은 깜순이의 목 수술한 부위에 농이 차는 것도 모른 채 보호소로 보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깜순이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재진료를 했다고 합니다.
목의 상처도 상태가 심각했지만 병원 진료 후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결과 방광과 연결된 전립선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생식기가 없어여자인 줄 알았던 깜순이가 사실은 수컷이었던 것입니다.
아니..
중성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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