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당시 강아지 예상 몸무게를 거짓말로 알려준 수의사 선생님.. 이유는..?!
조회수 2021. 4. 9. 11:30 수정
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강아지 토르를 입양한 스토리가 올라왔습니다.
6년 전 작성자와 13년동안 함께했던 말티즈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온 가족이 우울증에 빠졌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작성자가 동네 세차장을 지나다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보았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해맑게 웃고 있던 강아지를 가족들이 데려왔다고 합니다.
세차장에서 데려온 강아지 토르
이렇게 작았던 강아지가..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를 한 후 수의사 선생남은 강아지가 약 8킬로그램까지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토르의 몸무게는 무려 21킬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작성자는 "너무나도 뛰어난 적응력으로 매일 아침마다 커져있는 너를 볼때마다 우리 가족은 무서웠어^^"라고 회상했습니다.
현재 토르
21킬로그램의 거구를 자랑하는 토르
수의사 선생님은 21킬로그램이나 된 지금에 와서야 "발 딱보면 모르겠냐" 하시며 "솔직하게 말하면 안키울까봐 그랬다"고 고백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작성자의 집은 토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실내 배변도 하지 않아 하루 3번씩 산책을 시키느라 작성자의 체력도 아주 좋아졌다고 합니다.
해맑은 토르
작성자의 엄마의 토르에 대한 사랑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시고르자브종인 토르를 진돗개와 웰시코기가 섞였다며 진도코기로 소개하고 다니신다고 합니다.
가만 보니 정말
진돗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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