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교통사고로 죽은 자리에서 11년 동안 기다리고 있는 충견..
조회수 2021. 2. 19. 17:00 수정
러시아 토블스크의 한 도로 옆에 미쉬카라는 울프 하운드 한 마리가 있습니다.
2009년 미쉬카는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다 주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미쉬카는 주인이 사망한 후 11년 째 주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그 자리 근처에서 매일 주인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미쉬카를 입양하려던 사람들이 몇 있었지만 새로운 집으로 데려가도 미쉬카는 항상 같은 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미쉬카의 사연을 알고 있어 종종 음식과 물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처음 미쉬카는 차들과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무서워했지만, 점차 사람들의 관심과 따뜻함에 대한 경계를 풀었다고 합니다.
친절한 주민들은 미쉬카를 위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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