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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폭설이 오고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에 사는 르네 베세라라는 여성은 창문이 긁히고 있던 소리를 듣고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고 다가간 르네는 고양이 가족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양이를 자세히 보니 가끔 르네가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 청크였습니다.

추위에 떨던 청크가 새끼들을 데리고 르네의 집으로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르네는 고양이 가족을 집으로 데려와 따뜻하게 해주고 음식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르네는 고양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했습니다.

동물 보호단체 'ASPCA'는 고양이 수용 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가족을 찾을때까지 르네에게 두 달 간 임시 보호를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르네는 새로운 가족이 생길때까지 고양이들을 돌봐 주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