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새끼가 탯줄에 '대롱대롱'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어미 나무늘보가..!
조회수 2021. 1. 4. 17:00 수정
나무늘보는 거의 모든 생활을 나무 위에서 한다고 합니다.
물론 새끼를 낳을 때도 포함입니다.
남아메리카 코스타리아에서 여행객들과 가이드 벨라는 숲에서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나무늘보가 새끼를 출산하는 모습입니다.
새끼를 낳는 나무늘보
낳은 새끼가 떨어진다!!
나무늘보는 열대우림에서 나무 높은 곳에 살며 위장을 잘 하는 동물이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야생에서 단 한 마리를 보는 것도 운이 좋지만, 새끼를 출산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라고 합니다.
벨라와 관광객들이 넋을 놓고 나무늘보를 바라보고 있는데, 나무늘보의 몸 밖으로 새끼가 툭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탯줄에 매달려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은 새끼
빠르게 손을 뻗는 나무늘보
다행히 연결된 탯줄 덕에 새끼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포유류인 나무늘보이지만 새끼가 떨어질 위험에 처하자 앞발을 빠르게 뻗었습니다.
어미 나무늘보는 탯줄을 당겨 새끼를 잡았습니다.
새끼를 잡은 나무늘보
어이구 내새끼 얼굴 좀 보자
다행이야..
어미 나무늘보의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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